2009년 여름에 사서 2013년 여름 까지 오랜기간 저의 발의 되어준 스쿠터 입니다.
년말에 고장 한번씩 일으키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연초에는 항상 이녀석 때문에 지출이 생겼죠...ㅜ.ㅜ
그동안 고친 비용만 해도 상당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또 한차례 수리 받아서 올 겨울은 아마 무사히 넘기겠지만 서도...
결국은 다른 모델로 체인지 했습니다.
새로 바꾼 SYM 의 GR125 입니다...배..배경이 뭔가 암울하네요ㅋ
돈없어서 중고로 뽑았습니다ㅎㅎ....는 핑계고
솔직히 PCX를 생각하고 있어서 gr125 신차 살 정도는 되긴 하지만
어차피 출퇴근 용도고 뭐 신차 살 필요 있나?
연말에는 PS4 사야 되니깐 돈을 비축 해놓자 그러니 중고 사자 라고 자기 합리화 중입니다.
크기도 조금 커서 승차감도 좋고 잘 나가고 잘 멈춰서 맘에 듭니다.
고장 없이 오래 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오전중에 지금것 폐지 하고 요녀석 등록 해야 겠습니다.
원래 타던 녀석 처분도 애매하네요...인지도가 없어서 팔리지도 않고..ㅡ.ㅜ
저도 군입대전 sym사의 울프클래식r
을탔던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