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판 어크3:리벨레이션즈 를 빼먹고 사진으로 안 찍었네요...ㅡ.ㅜ
뭐 워낙 존재감이 낮은 게임이라서 저도 잊고 있었습니다ㅋ
어크1 플3 버전도 빼먹고 찍었네요
매력적인 인물이 많이 나오는 게임이죠
저는 그중에서도 에지오를 제일 좋아합니다...에지오의 마지막 여행인 어크:레벨레이션
을 플레이 하는 내내 너무 짠하더군요..ㅜ.ㅜ
브라더후드에서도 의사가 나이 많다고 구박해서 투덜 대던 남자가 이젠 완전 노인이 되어서 등장한 것도
슬픈데 시퀀스1 부터 진짜 굴러다니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남자가 두번째 사랑을 만나고 끝나니 그래도 다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겁나 까이는 코너도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
압도적인 체력에서 나오는 인디언 스타일의 전투는 보기만 해도 공포스러울 정도죠 특히 얼굴이..
어린시절에 마을은 불타고 어머니는 눈앞에서 불타 죽고...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서 그 얼굴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소년기는 귀엽게 생겼었는데...후드에 무슨 저주라도 깃들었는지....후드를 쓰자마자 짐승이 된건 참...)
그래도 업적 자체로는 장난 아니긴 하죠 미국 독립에 방해되던 템플러 다 썰고 괴멸 직전인 암살단도 나름 기반을
다져놓은걸 보면 말이죠 이때 나이가 30도 안된걸 보면 일중독 이죠.
어크2 처럼 어크3 도 외전이 좀 나오길 기대했지만 어크3가 워낙 욕을 많이 먹어서 그냥 접어버렸죠..ㅜ.ㅜ
프랑스를 배경으로 나오는 이번작에서라도 코너가 언급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