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스팸 조회 해본뒤에 일반인 전화인듯 해서 받아봤습니다.
콜렉트콜 이더군요...ㅡ.ㅡ
상대방을 확인하라고 해서 목소리 들리는데 중학생 정도쯤 되는 여자더군요.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근데 이놈의 못된 호기심이 발동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나: 누구세요?
상대방: 네? 저에요
나: 지금 전화 하시는 분 누구시냐구요?
상대방: 어제 채팅했던...
나: 채팅이요?
상대방: 오늘 만나기로 했던...
나: ........전화 잘 못 거셨습니다.
아ㅋㅋㅋㅋㅋㅋㅋ이거 아무리 봐도 조건만남 같은데ㅆㅂ....
왜 내 전화번호를 남겨놓은거야!!
난 그냥 평범한 회사원 이고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갓이터2 만 했는데ㅋㅋㅋ..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