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계속 초밥이 먹고 싶더라구요...
근데 비싸기도 해서 그렇게 두달쯤 참고 지내다 결국 오늘 먹네요.
런치셋 모듬 8pcs + 미니우동 8천원에 팔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기본찬 입니다.
셀러드에 소스를 너무 뿌려대서 좀 많이 짜더군요.
그리고 나온 초밥들ㅎㅎ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밥도 조금 들어있구요.
근데 밥도 조금 들어있어서 배가 애매하게 찬 느낌...?
그...팔도 비빔면 한개만 먹음 뭔가 부족한 느낌 그런 거 있잖아요ㅎ
그래서 추가로 한개를 더 시켜봤습니다.
와규불 어쩌구 초밥...;;
근데 한조각!?
보통 2pcs 아님...ㅜ.ㅜ
초밥집 자주 가는건 아닌데 예전에 간곳은 2pcs 줬는데...흙흙..
2500원 입니다.....망할 세상.
미니우동 리필 해서 더 먹을수 있긴 한데
국물로 배 채우기도 싫고 해서 그냥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담엔 초밥부페나 가던지 해야겠습니다ㅎ
애매해서 오는 길에 버거왕 가서 너겟이나 사왔습니다.
8조각 2천원....헤헷...
근무중에 출출할때마다 한개씩 빼먹어야 겠습니다.
사실 오늘 생일이어서 저한테 맛난것 좀 먹이려고 초밥집 간건데...ㅎ
그냥 만원어치 다른걸 먹을걸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