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이 생일이여서 담백질 섭취 하고 왔습니다.
TGI인가...암튼 처음 가봤는데 테이블에 벨이 없어서 직원 부르기 힘들더군요..ㅜ.ㅜ
스프 맛있더군요 안에 치즈좀 약간 들어있는 듯 한데
그게 꿀맛이더군요.
셀러드는 맛없었습니다.
크림스파게티류는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제법 괜찮더군요...근데 저 빵접시 먹어도 되는거 맞았겠죠?
겁나 딱딱해서 고기 썰던 칼로 썰어먹었는데...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그냥 포기...ㅜ.ㅜ
대망의 고기!!
미디엄웰던 인데 겉이 이외로 탄거 같아서 놀랐습니다.
전 스테이크 먹으러 잘 안다녀서...1년전 아웃벩 혼자가서 먹고 올해 처음이네요ㅎ
먹기 좋게 썰어놨습니다.
ㅎㅎ확실히 고기는 나쁘진 않은 맛이였습니다.
제 고장난 혓바닥이 평하길 평점 B정도 별 다섯개 만점에 세개쯤 되는 맛.
천민 주제에 뭐 가릴건 없으니 그냥 쳐묵쳐묵..
할인 쿠폰 이용해서 33000원+맥주 한잔 2500원 나왔습니다...ㅜ.ㅜ
집에선 케잌이나 썰었습니다.
우리 냥이의 폭풍 관심...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상위로 습격 하더군요.
결국 먹을만큼만 썰어놓고 나머진 냉장고행.
정말이지 먹을거 너무 바라는 녀석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