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맥도날드에 햄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런치콤보+2000원 해서 치킨너겟과 감자S 를 받아들고 와서
쳐묵쳐묵 하는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서
걍 테이블에 먹던것 남겨두고 화장실 다녀왔습니다.
한...1분쯤...자리 비웠나...
감자 절반에 너겟 2조각 콜라 2/3 정도 남았는데
화장실 다녀오니 알바가 다 치워버림....ㅡ.ㅡ
알바랑 눈 마주치니깐...알바도 상황을 알았는지 손님 미안해요 라고만 반복 하네요.
처음 겪는 사태여서 제가 잘못한건지 알바가 잘못한건지 정확히 몰라서 어쩔수없이 걍 나왔습니다.
담주에 맥모닝 사러 갈때 좀 친한 캐셔한테 물어는 봐야 겠네요.
원래 음식 남아있어도 걍 다 갔다 버리냐구...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