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중에서는 요즘 제일 핫한 아이템인 용도자의 데스티니 입니다.
주말동안 열심히 조립을 해봤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몇몇 부분이 조금 불량 이더라구요 대체적으로 무장손 부분 같은 경우는
아구가 다 안맞아서 무장을 껴주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얼굴 부분이 불량이더라구요...ㅜ.ㅜ
아무튼 완료 하고 소체만 데칼을 붙여 보았습니다.
거 이상하게 정면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갑빠가 너무 튀어나와서 그런건지..
제가 못 찍는것도 있지만ㅋ 각이 잘 안나오네요.
아침에 다시 한번 찍어봤지만...음...잘 안나오네요ㅋ
편손은 괜찮은데 주먹쥔 손은 진짜 이상하더군요...나름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용도자 치고는 아쉬운 부분 입니다.
백팩의 경우 날개를 접어놓은 상태라면 직립은 무리 없는 수준 입니다.
아카츠키나 스트랔에 비하면 일취월장 수준으로 아마 프레임 소체가 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무장부는 데칼을 붙여주지 않았습니다...천천히 작업을 했으면 지치지 않아서 붙여줬겠지만
어제 작업하다 퍼져서 허리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고 걍 질려서...안 붙여버렸네요..ㅜ.ㅜ
사진 찍고 나니깐 아쉽습니다.
제 스타일상 마감 하면 그걸로 끝이기 때문에 더 이상 손을 델것 같지는 않습니다.
매뉴얼 대로 붙이면 상당히 많은 양의 데칼이 남습니다.
나중에 어디든 사용해줘야 겠습니다.
일단 저의 조립 소감을 말하자면...
조립감은 좋은편에 속합니다...
단지 몇몇 부분에 있어서 손가락 아작 날 수준으로 뻑뻑하거나 아예 안맞는 부분이 있더군요
이건 뭐 복불북인것 같아서 특별히 불만은 없는 편입니다.
조립 매뉴얼은 보기 힘든편 입니다...
어느정도 조립을 해보신 분이 아닌 초보자 분이시면 상당히 햇갈리실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날개 같은 경우는 매뉴얼 대로면 나중에 까만 부분이 더럽게 안 껴지더라구요.
좌,우 날개의 매뉴얼 모양이 다른 이유는 모르겠더라구요...ㅡ.ㅡ
그리고 스텐드의 경우는 번호가 오류 때문에 전부 C8 로 되어서 있어서 그림 보고 잘 맞추셔야 됩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 입니다.
스트라이크 보다는 조금 못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래도 소체가 인젝션이 아니다 보니
복제하기가 까다로웠던 모양입니다.
만약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기를 쓰고 구하시기 보다는 그냥...언젠가..시간이 흘러서
가격도 저렴해지고 시중에 조금 많이 돌아다닐때, 정말 만들게 없어서 손가락이 심심해 하는 것 같다 싶을때
한번 구해보시는걸 추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뭐 용도자가 항상 그렇듯이 완성후의 모습은 만족도가 높은 킷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