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점심 혼자 먹을 기회가 생겼네요...
이 회사 근처에 식당이라고는 공사장 함바집 혹은 상가의 비싼 식당들 뿐이라...
요즘은 점심시간이 짜증납니다.
아무튼 부장님이 오늘 회의 들어가시는지 점심 안드셔서 혼자 먹고 왔습니다.
근데 빌어먹을 눈발이 휘날려서...눈 안오면 오랜만에 가락시장역 에좋아하는 돈까스 먹고 올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그냥 들어가서 먹어봤는데....가게 위치가 안좋은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라고는 저 딱 한명이더군요.
맛은 그냥 저냥 먹을만한 수준 5달에 한번정도 생각나면 가볼법한 레벨 같습니다.
무엇보다 웬지 모르게 식당에 있으니 처지는 기분이...ㅋ 블랙톤의 인테리어에 밖은 눈발이 휘날리고 손님이라고는
저 혼자 있고...틀어놓은 체널은 데스메탈 계열들만 노래를 부르고 있고ㅋ
아무튼 결론은 진~~~~~~~짜 혼자 밥먹고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