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아들의 입양을 즐거워 하는 아빠즈고크의 기쁜 모습입니다.
마이퍼 三眼님의 접속일 4000일 기념으로 행해진 RG나눔에 제가 1/126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었고..
그렇게 해서 받게된 RG 샤아전용 즈고크 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요일 저녁에 몸통과 하체를 완성하고 토요일 저녁에 양팔을 만들어주어서 완성했습니다.
일단 임시로 자쿠칸에서 하루동안 대기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사진촬영 시작 즈고크의 가동성은 뭐....어떤 등급이 그렇듯이....크게 뛰어나다고 하긴 힘듭니다.
정면입니다. 뭔가 이번에 게이트자국이 많이 남은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측면 백팩부의 게이트자국이 심하게 보이네요...후덜덜덜..
후면입니다...정면사진에서도 느꼈지만 상당히 삐뚤삐뚤 하네요.
제 마음이 삐뚤어져서 어쩔수 없죠...ㅜ.ㅜ
샤아전용 즈고크의 모노아이 데칼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방식이였습니다.
돔으로 작업해주려다가 그냥 매뉴얼대로 만들었는데 상당히 이쁘네요.
즈고크의 영원한 파트너 짐 입니다.
파트너이기에 RG 나눔 당첨된 날 저도 따로 주문했습니다.
즈고크는 짐과 함께가 저의 모토라서요...^^;;
맨몸의 상대에게 인정사정 없이 바주카를 날리려고 하는 안문호의 폐급 인성이 보입니다.
즈고크 최후의 저항...묵념을...
그러고 보니 삼손이로 만들었습니다. 사손이 버전으로 만들려면 조립을 더 해야 되서..그냥.TVA 버전으로..
퍼스트와의 기념 촬영
샤아는 이것저것 갈아타긴 했지만 안문호는 그냥 퍼스트로만 밀고 나갔죠.
요즘 시대라면...건프라 더 팔아먹기 위해서 "RX-78-2 최종폼" 같은거로 갈아타고 나왔을겁니다.
그러고 보면 MG 즈고크는 덩치가 크다란 생각이 드는데 RG는 아무래도 사이즈상 덩치가 크다는 느낌은 약하네요.
사실 이번엔 무광 처리 안해주려고 했는데...음...팔 관절의 검은 부분이 너무 번들거려서 무광 처리 해주었습니다.
어떤가요? 제일 위쪽에 있던 사진과 비슷한 포즈이긴 합니다만 살짝 색감이나 광이 다른게 느껴지시나요^^:;?
아빠와 아들 의 투샷 입니다.
색감은 많이 다르고 스타일도 약간 다릅니다.
2대에 걸쳐서 괴롭히는 즈고크 부자와 2대에 걸쳐 당하기만 하는 짐 모녀 라는 망가틱한 설정으로 전시를...
샤아 전용 즈고크 MSM-07S Z'GOK 였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