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직원은 해고 처리 하기로 이미 결정이 된 상태입니다.
이건 뭐 돌이킬수가 없는거죠ㅎㅎ그런데 이번달 까지는 채우고 보내네요...
30일까지 일하고 7월부로 안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짤린 본인은 상당히 억울해 하는 모양입니다.
지각하려면 사직서 올리고 지각하라고 했더니 진짜 사직서 올렸던 패기는 어디로 가고 뭐가 억울한건지ㅋ
설마 진짜로 짤릴거라고는 생각을 못한건지...
그와중에 오늘은 10시50분에 출근 했습니다ㅋ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면...피해의식에 쩌들은건지 다른 직원한테도
자기가 곧 나갈 사람이라서 자기 무시하냐고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나 봅니다.
정말 모순적이지 않습니까...
저한테는 자기가 곧 나갈 사람이라 제가 개무시한다고 뒷담 까고 다른 직원한테도 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면서
막상 진짜 나가라고 하니깐 그건 또 억울하다고 하고...참 이해가 안가네요.
아마도 저한테 사과라도 듣고 싶었나 봅니다 무시해서 미안하다...뭐 이런 소리라도 듣고 싶었나봐요.
실제로 다른 직원은 와서 사과하더라구요..."내가 오늘 렌즈를 안끼고 와서 못본거지 무시한게 아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결국 저한테 그런 소리를 한 덕분에 진짜로 그만두게 되었네요......
세상 좁은거 모르고 그만둔다고 막장으로 쳐하는거보면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