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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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이런 사람 너무 어렵다..ㅜ.ㅜ (6) 2016/08/19 PM 05:27

불꽃남자 스타일...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초롱초롱한 눈 과 열혈적인 그런 사람들...

 

이번주에 갑자기 회사에서 일을 받았는데 긴급이라고 우선적으로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마케팅팀 팀장님이 완전 제가 거북해하는 스타일이네요

 

전 어둠의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밝은 사람들 거북함 진짜로...ㅡ.ㅡ

 

전화 자주 하면서 이것 저것 자기 궁굼한거 물어보고...아 나도 모르는걸 물어본담...ㅋㅋ

 

"대리님! 활기차게 일 합시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그런데 이건 어떻게 만든거죠?"

 

몰라요ㅋㅋ나도 그냥 감각적으로 막 하는 건데 그걸 어떻게 설명하라고 자꾸 설명해달라고 해..ㅜ.ㅜ

 

내가 지금 하던일 멈추고 자기네꺼 우선적으로 해서 시간을 몇일 로스트 했는데 활기차겠냐...

 

통화할시간에 그냥 일을 하게 해줘...제발...

 

시안 보내주면 그거 보고 판단하면 되는걸 왜 자꾸 물어봐서 사람 지치게 만드냐..ㅜ.ㅜ

 

으 일 다 끝나서 이제 볼 일 없을줄 알았는데....

 

"다음것 진행할때 뵙겠습니다 음화하하하"

 

....

........

 

.............우울하다....열혈이 옮을것 같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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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더13    친구신청

딱히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잘 안맞으신가보네요

아답없다    친구신청

막 자대배치 받은 소위 같은 존재랄까...

저런사람이 한번 활기를 잃거나 실망하면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지던데..

GOODBYE GENO    친구신청

같은 경우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에너지가 넘치는 타입은 힘들더군요
군대 있을때 선임이 거의다 그랬는데
하....그 에너지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음

Xristopher Robin    친구신청

귀찮은 스타일이죠.

대족장의계시    친구신청

저도 저런 열혈스타일 잘 안맞아서.....
안해도 될일 막 들고와서 제가 하게되는 안좋은 추억이 떠오르네요.....

아레아레    친구신청

저는 대화마다 신경질적으로 말하고.. 타인 탓을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령. 이거 에러나는데요.. 그러면 " 그걸 왜 나에게 물어봐요? "
저분은 이런거 처리해줬어요.. "그럼 그분에게 물어봐요.. "
이러는거... 같은 업무담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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