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이제 더이상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 아니게 되었군요...
대체...저 수건은 정체가 뭔지 모르겠네요...
고고학자가 된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면 이 방을 추천합니다.
제가 원하는 게임이나 피규어나 프라를 찾으려면 발굴을 해야 될 정도죠...
그외...필요한 도구나...만화책 앞권, 라노베 앞권을 찾는건 뭐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어디서 부터 잘 못 된걸까요?
저도 30년전에는 순수하고 착한 어린아이였을텐데...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나를 타락 시켰고...
더이상의 미래가 없게 된 끔찍한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잘 안 보이실것 같지만...저 뒤에 붙박이장이 있는데...거기에 옷은 별로 없고
피규어같은게 들어있는데...문제는 뭐가 들었는지 이제는 저도 잘 모른다는 사실이죠..
장롱을 열수가 없어요...저걸 언제 다 뺌..ㅜ.ㅜ
뭐 있는지 확인 하겠다고 저길 빼는건 너무 귀찮음ㅎㅎ
헤헷 그래서 그냥 포기 걍 탈출 합니다^^
3개월 뒤에 더 혼돈의 공간이 되있을지 아니면 깨끗이 정리가 되어있을지 궁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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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에 찍은 사진.
저 수건은 대체 뭐야!!? 왜 4달전 부터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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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수 있던 시절.
음....책상 좌측 하단에도 뭔가 공간이 있었네요...
지금은 박스에 막혀있어서 뭐가 있는....아 저기 여권 들어있죠 참ㅎㅎ
쓸일이 없으니 뭐...
약간 좁아도 충분히 잠잘수 있던 공간 입니다
하하 저도 저 시절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