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주에 대한 정이 많이 식어서 그냥 방치 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뭔가 제대로 완성시키기는 애매한것 같아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시난주는 확장셋이 호평을 받던게 기억나서 한번 조립해보았습니다.
음...확실히 예전에 비해 밸런스 잡기가 수월해졌지만...우리 난주도 관절이 좀 많이 상한 모양입니다..ㅜ.ㅜ
뭐 막 그냥 흘러내리는 듯한 낙지수준은 아니고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 더 없어진 듯하긴 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바주카를 껴주니 밸런스는 잘 잡혀서 방패때문에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는것은확실히 개선되었네요.
방패에 바주카 장착시 손잡이가 생겨서 더 안정적인것도 한몪 합니다
이렇게 보니깐 진짜 우리 난주쨔응 정말 조형은 기가 막히게 뽑혔네요 흐규흐규...그래서 더 아쉬운 녀석 입니다.
이녀석은 제 장식장에서 퇴출 된 녀석이였는데 최초로 다시 복귀 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이정도면 전시효과 자체는 뛰어난 편이니 복귀 해도 될것 같다고 판단해서 입니다^^
축하해줘야죠 먼지 지옥에서 해방된것을...
혹시라도 저처럼 시난주에 대한 정이 식어서 이 확장셋을 방치하고 계신다면 언제 한번 시간 내서 조립 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단독방은 아니고 구조상 구석탱이에 박혀버렸지만요...붉은혜성 모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