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호 프라 RG 트란잠라이저 조립을 개시하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풍성한 러너들 입니다.
1/144 큐트한 파츠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RG 더블오라이저는 요녀석이 4대째 만드는 겁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지만 뭐 다시 만들어도 많이 지겹지는 않습니다.
요렇게 작고 풍성한 녀석을 좋아하니깐요^^
일단 순서대로 다리가 완성 되었습니다 형광색의 클리어 파츠가 아주 이쁩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몸통과 허리가 완성 입니다.
더블오라이저는 은근 조립이 쉽고 빠른편 이라고 생각됩니다.
허리가 매우 심플해서 인것 같기도 합니다.
대략 저정도 만드니깐 김사부 끝날때쯤 되었더군요
JTBC 뉴스 보면서 시작했으니 대략 3시간 정도 걸렸나봅니다.
얼굴이야 후딱 만들어줬습니다
후...더블오라이저 한대 더 사다놓고 싶네요 느긋하게 만들다 보니 마음이 좀 편해지기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지에 섰습니다
백팩 까지 해서 소체 조립을 끝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만들고 SAVE 입니다.
오늘 퇴근하고 나머지 다 만들고 데칼 붙여주면 지겨운 1주일중에 월,화 는 끝내게 되네요...ㅜ.ㅜ
수요일은 또 뭘할지 벌써 고민도 되네요
일단 임시로 장식장에 올려놓았습니다
눈빛이 번뜩 번뜩하네요
엑시아 트란잠 때도 그랬지만 트란잠 시리즈는 글로스인젝션 치고는 광빨이 약해보이긴 합니다.
시난주 급으로 번뜩 번뜩 하면 뽀대가 더 날것 가긴 합니다^^
소체부분 만들다 데칼을 살짝 붙여놓다 중단 했기에 이어서 소체 데칼 작업 부터 해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다 붙여도 별로 크게 티나지가 않습니다...
작은 데칼이 나름대로 이곳저곳 붙어 있다 보니 작업시간은 은근히 걸렸습니다.
그다음에는 더블오라이저의 풍부한 무장들을 조립해주었습니다.
글로스인젝션이라 좀 뻑뻑하게 안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서 살짝 고생했습니다.
예전에 엑시아 트란잠 만들때 힘을 너무 줘서 많이 뿌러트린 기억이 있다보니 주의하며 만드느라 힘들었네요
나머지 파츠들 데칼도 전부 붙여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액션베이스2 는 아무래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다 보니 그냥 액션베이스미니 를 사용해서 전시해주었습니다.
튼튼한 녀석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거운 등짐을 매고 바닥에 세워놓으면 힘들어 보일것 같아서 올려줬는데...
음...나름 한정판인 녀석을 저런 싸구려 베이스에 올려놓으니 왠지 미안해지네요...^^;;
아무튼간에 다 만들어 놓으니 역시 멋지네요!
역시 RG더블오라이저는 가성비가 좋은 킷 인것 같습니다.
퇴출되었던 엑시아 트란잠이 트란잠라이저 덕분에 다시 복귀 했습니다.
같이 전시해주니 확실히 좋네요^^
올해 3호 프라는 MG 짐스나2 나 아니면 RG 세븐소드가 될것 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