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걸려서 재판이 된 2.0 G3건담 입니다...감동스럽네요..ㅜ.ㅜ
너무 뽀얗게 나온편이라 묵직한 맛은 없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취향을 꽤나 타는 편 이지만 저는 보라색을 좋아해서 매우 만족 하는 녀석 입니다^^
박스아트 포즈 한번 잡아줍니다.
역시 2.0 건담의 프로포션은 매끈하니 참 요망합니다.
짐시리즈와 마찬가지로 2.0 건담 프레임 기반의 기체들은 먹선을 거의 배제하다 싶이 작업해서 좀 허전해보이지만...
그런 심플함이 좋기때문에 먹선은 거의 최소하 하여 작업했습니다
사실 데칼도 별로 붙여주고 싶지는 않았지만...습관적으로 붙여버렸네요
공중사격샷 입니다 지상 보다는 뭔가 잘 잡히는 것 같습니다.
슈퍼네이팜탄을 장비하고 공중 사격 샷 입니다.
무릎앉아 바주카 입니다 매뉴얼 권장 포즈죠^^
G3 건담 이라면 빠질수 없는 트윈바주카...전 사실 슈로대 알파 세대라 G3 하면 건담해머 라는 느낌이 강하죠
궁중사격샷 뭔가 숏다리 처럼 나왔네요...가동성이 좋은 2.0 건담이지만 허리가 앞으로는 잘 숙여지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오리진급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이 각도가 더 괜찮아 보이네요.
빔쟈벨린 입니다 역시나 메뉴얼 권장 포즈라서 해봤습니다.
어깨가 좀 이상하게 돌아간것 같지만 아마 기분탓 일겁니다.
빔사벨 들고 많이 찍었는데 찍고 나니 건질만한게 없네요...ㅜ.ㅜ
스텐드위에 올려놓고 빔사벨 포즈 입니다.
요 포즈도 괜찮게 나온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철퇴 입니다...곡그 한마리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뭔가 역동적으로 휘두르는 포즈나 빙글빙글 돌리는 포즈를 취해보고 싶었지만 잘 안되네요^^;;
스텐드 한개 더 꺼내기 귀찮아서 말입니다...
2.0 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인 코어 파이터입니다.
스텐드와 같이 넣어주는 센스는 참 좋습니다...3.0 에서는 착탈식 캐노피라 많이 아쉽더군요.
뽀샤시하고 고귀한 칼라를 가진 G3 건담 이였습니다.
이제 프로토 건담을 만들어서 RX-78 시리즈를 만들지 아니면 HG G3 릭돔 세트처럼 샤아전용 릭돔을 만들지 고민중입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G아머 리얼타입이 될수도 있겠네요^^
만들게 갑자기 많아져서 여러모로 고민도 많네요
취향이 많이 갈리긴 하지만 색다른 퍼스트를 조립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오랜만의 재판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 간에 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