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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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지금 누가 도어락 눌러보다가 도망갔는데요... (23) 2017/04/11 AM 02:47

자는데 자꾸 밖에서 도어락 잘못 눌렀을때 나는 경고음이 들려서 거실 나가서 초인종 카메라 켜보니

 

누군가가 서있더라구요...그래서 당신 누구야? 라고 말했더니 후다닥 도망치는겁니다

 

빌라 정문, 후문이 있는데 후문으로 나가더라구요...

 

밖에 나가보니 우리집 도어락 커버는 열려있고 말입니다...

 

집을 착각한것 같지도 않고 말입니다 경찰에 신고해야 될까요?

 


신고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cctv 있나요? 있으면 확인해보시는게

사자비    친구신청

없습니다...ㅜㅜ
지금 걱정되서 참...

Wing-Zero    친구신청

술자시고 자가 못찾는분이면 다행인대

사자비    친구신청

자기 얼굴 안 보이게 후문으로 나간게 아무래도 취객같지는 않아요...아 신고해야되나 불안해죽겠음

dream2938    친구신청

취객이면 도망가지 않죠..

이파네마보이    친구신청

CCTV ㄱㄱ 도둑들이 정보공유합니다

Silly Walker    친구신청

도어락 못 믿어서 열쇠 씀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근데 신고해도 딱히 경찰이 대처할 수 있는 건 없을걸요..

많이 불안하시면 그냥 경비업체 등록을 하는 수 밖에 없을듯

사자비    친구신청

안하는것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집주변으로 순찰 보내달라고 112에 신고했어요ㅜㅜ

sajang    친구신청

주변 이웃들이나 집주인한테도 얘기 해놓고 cctv확보가 가능하다면 확보.

sajang    친구신청

보안 관련으로 철저히 보완하고 주변에도 알려주는게 일단은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간G나게    친구신청

예전 방송에 나온 수법으로
소형카메라를 숨겨서 도어락 누를때 촬영해서
번호 알아낸다고.
조심하시길

사자비    친구신청

경찰이 빨리 오긴하네요 지금 집앞에서 순찰중이고 일단 조금 대기하면서 거수자 확인한다네요

梅桐天土    친구신청

도어락 번호도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은..;;ㄷㄷ

사자비    친구신청

씨바..생각해보니 .그 시간에 들어오려고 했으면 강도아닌가...아오 무서워 죽겠네
일단 보조키도 잠궈놨으니 들어오진 못하겠지만...ㅜㅜ

현장경찰관분들은 거수자 발견 못하셨다고 하네요....진즉에 도망갔나봅니다 쓰레기같은 범죄자새끼들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저도 예전에 누가 우리집 앞 창고에 숨어들어가지고 누구냐고 그러니까 바로 도망나가던 사람이 있어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냥 순찰만 돌고 가셨죠. 뭐 더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고 그냥 무섭더라구요

근데 경찰 왔다가니 그 뒤로 그런 일 없어서 안심은 했네요.

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에구...큰일날뻔했군요;; cctv 다는것도 돈인데-_-

삐리리재규어군    친구신청

헐 진짜 무서우시겠네요;;;
저도 혼자 사는데 자물쇠 여러개로 잠궈놓고 잡니다 -_-;

니가그리운날에    친구신청

조심하셔야
저도 이사온지 얼마안됬을때 폰보고 계단 오르다
띡띡띡띡 어 왜안되지?
누구세요?
엄마나야
누구세요 ㅜㅜ
어! 지송합니다 402호에요 죄송합니다 했음

㈜ 예수    친구신청

저희집도 새벽 4시쯤인가 누가 도어락 띠띠거렸던 적이 있었죠

아침에 운동가려고 5시 30분쯤 나오니까 부모님 다 나와계셔서 뭔가 했더니

누가 도어락 건드리고 누구냐고 하니까 나야라고만 했다더군요

그래서 왜 경비실에 연락 안했냐고 하니까 경황이 없어서 못하셨다네요

디비자고고    친구신청

제가 13살때 살던 아파트에 잠금장치가 이중 열쇠였는데

부모님이 맞벌이시라 직장나가시면 대낮에 문따는 소리가 가끔 들렸습니다.

열쇠 집어넣는 특유의 철컥철컥 같은 소리

그래서 처음엔 엄청 쫄았는데 그럴때마다 문을 발로 차거나 목소리 굵게해서 워!! 하는 식으로 소리치니 도망가더군요;;

그걸 부모님께 말하니 번호식 도어락으로 변경하셨는데

한동안 잠잠하다 어느날 번호 누르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겁니다.

또 왁!! 하고 내쫓는 행위를 몇번하고 나니 언젠가 부터 안오더니 어느날 문에 오줌을 갈겨놓고 갔더라구요

그때 엄청 충격먹어서 만약 저 문이 열렸었다면 내가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에 거의 한달동안 방밖으로 나갈 수 가 없었습니다...

말리부7777    친구신청

제가 현재 살고 있는 빌라에는 대낮에
도둑놈이 안에 사람이 없는지알고 망치로 문고리를 부수고 있는 것을
집안에 있던 사람이 재빨리 인기척을 내고 신고하여 사고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 바로 캡스 건물에 달렸죠

SUNDAY_NIGHTTT    친구신청

동 잘못알고 들어갈때 있어요 ㅎㅎ
저도 지난번에 동을 완전 잘못알고 들어가서 당당하게 2번틀리고 눈치채서 도마간적 있는데 ㅎ
그런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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