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매된 따끈따끈한 건프라인 퍼스트건담 3.0 클리어 칼라 입니다.
처음에 코엑스에 줄서있다가 첫번째 조가 다 나오기도 전에 품절임박 되었다는 직원의 공지에
발빠르게 강남으로 이동해서 결국은 GET 하였습니다.
알맹이의 딴딴한 안정성은 둘째치고 외견으로는 상당히 세련되게 리파인된 3.0 퍼스트 건담입니다
구수美는 별로지만 그래도 퍼스트는 퍼스트 입니다.
소체 데칼및 먹선은 패스하고 최대한 깔끔하게 조립하는것을 목표했습니다.
귀요미인 코어빠이떠 입니다 여기에 살짝 데칼을 붙여보고 본체에 붙일지 말지를 생각했는데
결론은 붙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색상이 있는 데칼은 붙여주려고 했는데 걍 패스했습니다.
그래서 퍼스트 건담 3.0의 특징중 하나인 스마일 무릎을 재현 못했네요..ㅜ.ㅜ
너무 화면에 꽉차게 찍었네요...^^;;;
풀무장 상태 입니다 역시 퍼스트는 퍼스트 입니다 정말 영롱하고 이쁩니다.
거의 발매되자마자 품절 되어버린 녀석으로 아마 소장의 목적을 가지신 분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시장에 상당히 많이 풀릴것 같은 제 뇌내망상을 믿고 저는 과감하게 조립&전시를 선택했습니다^^
퍼스트 건담 3.0을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실것 같지만 이녀석은 타이트한 맛이 없어서
포즈 잡을때 상당히 애매합니다...몸통과 하체 연결부분이 뭔가 헐~렁 한 그 느낌..?
아무튼 그래서 뭔가 만져주기 힘든 뭐 그런 타입입니다.
그래서 그닥 라이플 포징이나 바주카 포징이 저는 상당히 힘들더라구요...ㅜ.ㅜ
부분 부분으로 따지면 나쁘지 않은데...저놈의 몸통 부분이 낀 순간부터 이상하게 헐렁거리는 느낌...
딱 하고 타이트하게 고정 되지 않는 그 느낌...합체 기믹 때문에 어쩔수는 없지만 유독 3.0이 가장 심한 느낌입니다.
아이고...몇주 지나면 또 캐스발 버전 3.0 을 만들어야 될텐데 이놈은 팔 조립이 귀찮아서 참...
클리어 파츠 특성상 아무래도 빔사벨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느낌 입니다.
생각해보니 액션베이스도 투명한 베이스를 한개 만들어 놓아야 겠네요.
상당히 블링 블링 합니다 칼라 클리어는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마음이 싹 바뀌었습니다.
정말 이쁘네요 물론 메카니컬 클리어도 진짜 이쁘긴 하지만 칼라 클리어는 칼라 만의 장점이 있는듯 합니다.
저 블링블링 한 느낌 참말로 이쁩니다...너무 감동 스럽네요..ㅜ.ㅜ
역시 퍼스트 건담은 진리입니다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지만 PG 퍼스트 건담 2.0 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반다이가 지금도 열심히 외계인을 고문중일테니깐 언젠가 반드시 나올거라고 믿어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