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조립 자체는 2016년 초쯤에 완성을 시켰습니다만
데칼도 안 붙여놓고 그냥 방치 시켜놓고 있었는데요, 어제 퍼스트 건담 버카용 데칼을 구매해서
구매한 김에 몇몇 부분을 고쳐서 데칼을 붙여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일단은 오래전에 나온 킷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퍼스트 건담이다 보니깐 상당히 멋진 킷이기는 합니다^^
기존 퍼스트랑은 살짝 다른 페이스와 듀얼아이 칼라가 다른 부분이 신선합니다.
빔라이플 조준경 부분은 노랑색이 아니라 클리어파츠로 나왔지만 제가 예전에 조립할때는 노랗게 만들어놨더라구요...
클리어 옐로는 갖고 있지 않아서 어쩔수 없지만 깔끔하게 도색된게 아니라 상당히 아쉽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클리어 상태로 냅두는건데 괜히 건드린 기분이라 좀 아쉽네요.
제가 좋아하는 앵글입니다 발목이나 무릎에 있는 저 동그라미 내부도 검은색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지만
이상하게 저 부분은 건드릴때마다 망하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그냥 냅뒀습니다.
저 부분은 저같은 망손은 진짜 색 넣기가 애매한것 같아요...ㅜ.ㅜ
코어파이터 입니다, 지금 사용중인 2.0 코어파이터가 나오기 바로 전 모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 작은 몸체에 이곳저곳에 데칼을 붙여주느라 눈알에 쥐가 나는줄 알았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본체에 들어있는 씰형 데칼을 붙여주면 여백이 많이 남아서 좀 폼이 안 사는편입니다.
버카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중 하나인 쉴드 입니다 기존 퍼스트 건담의 V 가 삭제 된 버전 입니다
저기 들어간 텍스트 데칼이 왠지 모르게 이뻐보입니다^^
저 쉴드에도 데칼이 14개나 붙어있죠...과연 데칼성애자 카토기 입니다.
멋진 포즈로 한방...15년전 물건이라 가동율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또 이번에 안 사실인데 버카는 헤드발칸이 노랑색이 아니더군요..ㅜ.ㅜ
9월초에 일본 여행 갔을때 왠지 퍼스트건담 버카가 전시된 곳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데칼이랑 다 붙어있는 모습을 보니깐 너무 멋지게 생긴거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오면 꼭 데칼 다 붙여서 마무리를 해줘야 겠다고 생각했고 드디어 실행에 옮겼네요
역시 데칼을 다 붙여주니 참 이쁘장 한게 후회없는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퍼스트 건담 버카도 2.0이 나온다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