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 머리 많이 길어졌으니 짤라야겠다” 라고 갑자기 생각이 들면 지나가다가 미용실 들려서 컷트 하던 스타일인데요
요즘은 죄다 예약 안 하면 눈치를 주는지 암튼 예약 안했다고 하면 손님 별로 없어도 괜히 눈총을 주는것 같고 말입니다
으으..남자 컷트 하는데 뭐 얼마나 걸린다고 예약 꼭 하고 오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어떤곳은 아예 예약손님만 받는곳도 있고 말입니다
제 성격이 이상해서 예약 해놓으면 하루종일 신경쓰이고, 회사 업무도 어찌 될지 모르고 말입니다
또 제일 짜증나는건 기껏 예약하고 예약시간 5분전에 도착하면 10~15분 기다리기도 하고요...
이럴거면 뭐하러 예약을 하는건지 참ㅋㅋ
암튼 오늘은 결국 예약 했으니 시간에 딱 맞게 가서 웨이팅 없이 후딱 자르고 안전한 집으로 빨리 갈수 있음 좋겠네요ㅜㅜ
예약 없이 손님들 몰려오면 빨리 처리해야해서 아무래도 소홀해질 수가 있죠.
예약만 받는 곳은 서비스를 좀더 생각하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만큼 비싸기도 하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