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드는 MG급 제품이였습니다
한동안 잘 안만들기도 했고 가끔 만들어도 HG나 깔짝 깔짝 만들다가 오랜만에 MG만드니깐 좋네요.
색분할도 거의 완벽에 가까울....뻔 했지만 과연 반다이 답게 몇몇 부분은 스티커로 때우기도 하고
아예 색분할 없는 곳도 있었네요
대표적으로 가변형 헤드 부분 양쪽 바주카와 어깨에 들어있는 방열판이요.
대부분 조립할때는 시원시원 하게 조립을 했는데 머리 부분은 쪼까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마에 센서등 부분 끼는 건 많이 빡셌습니다..ㅡ.ㅜ
저같은 경우는 조립을 이상하게 한건지 잘 모르겠는데 우측 사이드 스커트 부분에
쉴드파츠 부분 수납이 잘 안 됩니다...좌측에 빔사벨은 잘 껴지는데 우측에 쉴드 파츠만 끼면
유격이 이빠이 생겨먹더라구요...눈물을 머금고 그냥 빼 버렸습니다.
티도 안나는 부분이라서요...
F91은 백팩이 참 심플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저기에 LED 장치를 심어주면 불이 들어오는데...2.4만원 짜리 기계를 가져다 할 생각은 없고..
그냥 적당한 다이소 제품으로 직접 만들어 볼까 합니다.
원리 상으로는 이거 만들었을때의 재료를 그대로 활용할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역시나 반다이 답게 깔끔하게 잘 나온 제품 인것 같습니다.
헤리슨기는 백퍼 클럽G 로 나올 각이겠죠...뭐 이번에 만들면서 매우 재미있게 만들었기에
저는 무조건 지를 예정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