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경이나 새로 맞추려고 하는데...
몰랐는데 지금껏 맞춘 안경점이 완전 눈탱이 씌우고 있었더라구요...ㅡㅡ
예전에 1.7 렌즈로 비싸게 맞췄는데 알고보니 1.61짜리였고 말입니다
어쩐지 너무 두껍긴 했는데 무테라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안경점 가보니 1.7렌즈는 이렇게 나올수가 없다고 다들 그러시네요 흙흙
같은 건물 이라고 선심 쓰듯 할인해줬는데 아니였네요ㅋㅋㅋ사기꾼 장사치놈 ㅂㄷㅂㄷ...
다비치는 체인점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일것 같아서 이번에 한번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수원에 있는 모 다비치에서 저랑 애엄마랑 안경을 두 개 맞췄는데
제 거는 다비치 자체 상품인데 '수입 브랜드'라고 구라를 쳤고
애엄마 테도 뭔가 가격이 좀....
게다가 그 잘난 수입 브랜드 테가 산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코받이가 빠져가지고 갔더니
아~~~주 거만하게 '안경을 닦을때 말이야, 이렇게 잡으면 안 되지~~' 어쩌구 하면서 폼을 잡으시고,
그 다음에 1년도 안 돼서 '절대로 녹 안 슨다'던 안경 다리가 잔뜩 썩고 녹이 슬어가지고 갔더니
전산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어? 이거 저희한테서 한 거 아닌데요?' 소리만 몇 번을 하고....
체인이라도 점포따라 수준이 많이 다른 것 같고, 거기가 좀 낮은 곳일 수도 있는데
아무튼 저는 좀 추천 못 하겠네요 -ㅁ-;;
아, 그리고 좋~~~~은 거라고 비싸게 받은 렌즈는 1년 좀 지나서 아래쪽 코팅이 다 벗겨져가지고
아주 얼룩덜룩해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