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제가 하던 것이니깐 마무리는 어떻게든 해야 되겠다 싶어 오늘 출근 했습니다.
아무튼 일이 길어져서 아까 퇴근 했는데...
스쿠터 타고 집으로 복귀 하면서 차선 변경하려고 깜빡이 키고 사이드 미러로 뒤에 차 없는 걸 확인하고 이동을 하려고 하는데
(좀 많이 쫄보라 자주 확인 하는 편입니다...ㅜㅜ)
갑자기 클락션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고 바로 옆으로 차 한대가 진짜 미친듯한 속도로 치고 나가더라구요
우와...진짜 소름 돋더라구요 분명히 뒤에는 보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리 빨리..ㄷㄷㄷㄷ
스포츠카 같았는데...제 앞으로도 너무 빨리 사라져서 보지도 못했네요 브레이크 등에 불도 안들어온거 보면
그냥 계속 치고 올라갔나봐요 아무리 차가 없는 한적한 곳이였다고는 해도 그정도면 거의 100이상은 되는 것 같은데
으으으....진짜 제가 조금만 빨리 달려서 차선 바꿨으면....생각도 하기 싫네요..ㅜㅜ
앞으로도 계속 쫄보생활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