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흑...저 커다란 박스...미쳐버린 배송비와 미쳐버린 환율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인해서
크리티컬한 데미지를 입어버렸네요...이정도면 국내에서 사는게 차라리 저렴했겠습니다.
뭐...후회해봐야 이미 결제는 되었으니 한번 까보기나 해야겠습니다.
....아니 솔직히 18,000엔 급 피규어인데...머리카락이나 기타등등 마감을 이따구로 한건가 싶네요.
나쁜건 아닌데...각도에 따라서는 거의 경품급으로도 보이기도 하니 속상하네요.
전체적으로는 라인도 잘 빠졌고 역동적인 포즈라 참 보기는 좋습니다.
근데...공간 낭비가..허허허허...갓이터 시리즈는 항상 그렇지만 저놈의 신기 땜시..ㅜㅜ
등 라인도 잘 빠졌습니다.
탈착은 안 되네요...시무룩
피규어 값의 절반은 신기를 재현하는데 사용한건지 신기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 입니다.
예전에 갓이터 시리즈 피규어는 올콤프를 해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지만...
어느샌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시들해져서 아예 잊혀진 존재가 되었었는데
4월에 일본 갔다가 아미아미본관에서 우연히 이녀석과 시엘의 샘플샷을 보고
바로 예약 걸어버렸네요.
뭐 솔직히 가격이 많이 아쉽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오랜만에 갓이터 피규어가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리사의 매력은 팬스인데...그걸 벗고 나오다니 이 부분이 가장 실망스럽군요.
일단은 검은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