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 장어덮밥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장어덮밥집
위치는 양수리 근방이라 집에서는 조금 멀었지만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가보았다.
메뉴에 대한 유래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튜토리얼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셀러드와 코...콩? 팥? 콩을 팥에 절인 느낌..?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 후기 보면 장어내장으로 만든 반찬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는 35~6도를 하는 미친 날씨라 상할 위험이라도 있어서 인지 안 주더라구요.
입가심용 회랑 장어덮밥 뒤에 절임 반찬이 있었습니다.
절임 반찬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요건 그냥 평범 하더군요.
장어 한마리가 들어간 덮밥입니다.
타레가 조금 부족 해서 추가로 더 받아먹었었네요...제 입맛엔 싱거워서..;;
오동통 해 보입니다.
튜토리얼에 있던 대로 4등 분 한뒤에 세가지 방법으로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번인 다시물 살짝 끼얹어서 먹은게 제일 맛나더라구요.
.
.
.
먹
.
.
는
.
.
중
.
.
.
.
세가지 먹는 방식은 뭔가 사진으로 찍어놓으니깐...
보시는 분들의 입맛이 저해될 것 같아서 그냥 자체 검열 하였습니다...:(
총평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하지만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이유는 만들어야 할듯 합니다.
.
.
.
이...얼마만에 보는 자연경관이란 말인가...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히츠마부시 먹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