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0 신사동 브로드웨이 17:40 관람
내 아내의 모든 것 / 돈의 맛 / 다크섀도우 중에서 정말 고민 많이 했네요.
근데 평점이나 인기도를 보니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거의 독보적이더군요.
CGV 관람권이 있어서 보고자 했으나 주말이라 그런지 좋은 자리는 전부 전멸..(왕십리/명동/압구정 등등)
그래서 결국 널널한 신사동 브로드웨이를 갔다왔네요.
5시반에 도착해서 영화 시작 10분전인데 가운데 자리가 남아있는 위엄!!
소셜에 자주 반값 뜨던데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흐흐
변하지 않는 미모의 임수정(피부가 엄청 깨끗하더군요)과 류승룡의 매력적인 연기 때문에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봐지더군요. 류승룡씨 연기를 거의 처음 본 것 같은데 너무 재미나요 ㅋㅋ
권태기 또는 오래된 커플들을 위한 영화라고 하던데, 어느정도 공감도 되고 생각도 좀 되고 ㅎㅎ
아무튼 기대했던 것 만큼 재미있어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