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누가 정말 재미있다고 보라고 했었는데 한동안 소장하고만 있다가 이제 봤네요.
새벽에 조금만 보고 자야지~ 이랬는데 빠져들어서 결국 다봐버렸다는.. ㄷㄷ
무엇보다도 보는데 풋풋함과 그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영화보는 내내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어느 순간에는 울컥할 정도로 감정이 올라오기도 하고..
요즘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뭔가 편해져서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 것 같네요.
게다가 남자 배우인 주걸륜 보다는 여배우가 허헛!!!
이전에 서유기의 주인 처럼 느낌이 조으다~!
단발머리 분이 계륜미 라고 하는 분인데, 인터넷 찾아보니 역시나 단발 머리가 잘 어울리네요.
집에 쌓여있는 좋다는 영화들이 괜히 좋은게 아니네요.
틈틈히 시간 좀 내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