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부산 남포동 메가박스에서 보고 왔네요
아침 조조 10시 거였는데 역시나 어르신들 많이 계시더군요
여기 남포동 메가박스가 옛날부터 있던 극장이라서 그런지 항상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는 헌혈 관람권으로 관람을 하고요
사실 가면서 기대반 우려반을 했습니다 영화 관람 중 얼마나 전 씨를 옹호하는 분이 있을까? 욕 하는 분이 있을까?
영화 관람 중 다들 조용하셨고 화장실에서도 조용하시더군요
욕도 없고 칭찬도 없었습니다
전 그냥 ㅅ.ㅂ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고요 이번에 투표나 잘 하자는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
스트레스는 겁나 쌓이더군요
그리고 연기 잘 하시는 배우분들만 나오셔서 그런지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황정민 배우 대단하다는 걸 또다시 느꼈습니다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