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오늘 루리웹이 다음과 제휴를 맺으면서 뭔가 바꼈네요. 아이디도 닉과 맞추고 이래저래
마이피도 꾸미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오픈겔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최근에 관심있게 모으고 있는 아케이드 게임중
네오지오 아케이드의 차세대 아케이드 기판인 "아토미스웨이브" 게임을 소개하려 합니다.
차세대라고 하지만 이미 나온지 오래되고 또 수명도 짧아 소프트들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당시 유행했던 네오지오 게임들의 후속작이 이식되어 반짝 인기를 얻기도 했었죠.
그중 네오지오 간판게임중 하나인 메탈슬러그6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가정용 메탈슬러그 시리즈 1~5 그리고 아토미스웨이브용 메탈슬러그6
한층 파워업된 그래픽으로 돌아왔습니다.
6탄에서 가장 기대되었던건 랄프와 클락의 등장이였죠.
기존케릭터도 있지만 역시 랄프와 클락이 신기술이 있어서 주로 플레이합니다.
메탈슬러그6 카트리지입니다. 아케이드용인데 꼭 콘솔게임기 카트리지처럼 생겼죠.
발매일이 10주년이였었나 봅니다.
매뉴얼들
설명서입니다.
아케이드 게임이라 별 내용은 없고 거의 설치하는 방법과 세팅법이 주로 나와있습니다.
아케이드용 설명서들입니다.
랄프의 발칸펀치와 클락의 던지기 스킬 설명이 나와있네요. 그리고 신시스템중 하나는
아이템을 스위칭해가면서 쓸수있고 이지모드에서는 기본 총이 머신건으로도 나옵니다.
또.. 연속적으로 적을 잡으면 스코어가 더 올라가는 그런것도 있습니다.
6명의 케릭터를 고를수있습니다.
아토미스웨이브 본체 입니다.
콘솔게임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나오미를 저가 모델로 개조해서 세가사미가 만들었다고 얼핏 기억이 나네요.
이 기기의 특징은 15핀 d-sub단자를 연결하면 고해상도로 즐길수 있습니다.
당시 국내 오락실 케비넷은 고화질을 지원안해서 업자들 사이에 별로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딥스위치를 조정하면 jamma단자만 연결해서 저화질용 모니터에서 사용도 가능하긴합니다.
이렇게 케비넷에 jamma와 d-sub를 연결합니다.
전원 온!
메탈슬러그6
이지와 하드모드
6명의 케릭터
클락입니다. 클락으로 플레이하면 줄창 들어던지기만 사용하죠^^
고전게임을 즐기기위한 케비넷인 블라스트 시티입니다.
15/24/31khz 를 모두 지원해서 저해상도부터 고해상도까지 다양한 고전아케이드게임을
돌릴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해상도게임은 네오지오시절 게임들이고 고해상도는
세가의 버파,레이싱게임 그리고 아토미스웨이브 게임이 있습니다.
볼륨조절을 따로 할수있게 개조했습니다.
원래 1인용 패널이 있었는데 아카다님께 부탁해 2인용 패널을 달았습니다.
제 닉까지 새겨주셨네요.
보통 안에다 집어넣는데 귀찮아서 저기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세가 블라스트 시티!
일제 기기인데 신기하게도 100원짜리를 넣어도 플레이가 됩니다.
100원짜리가 안보일때 대비해서 만든 코인버튼과 3-4인용 게임기판들을 연결했을때
추가 조이스틱을 꼽아서 사용할수있게 단자를 박아놨습니다.
요즘 에뮬도 워낙잘나와서 누구나도 손쉽게 즐길수 있지만 역시 아케이드만의 손맛은
일품인것 같습니다. 게임을 즐기면서 추억에 빠지는 경험을 할수있어서 참좋은것 같네요.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