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SNK의 밥줄 킹오브 파이터즈 94,95,96 입니다.
게임잡지에 킹오프파이터즈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랬었습니다.
말그대로 꿈의 대전 비록 사무라이는 빠졌지만 용호의권과 아랑전설이 한자리에서
싸우는것만으로도 엄청난 쇼크였습니다.
게다가 3:3 매치 발매일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킹오프파이터즈94!! 친구들과 그러면 2000년도에 나오면 킹오파 00이냐? 하고
웃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정말 매년 꾸준히 나오더니 03까지 나왔죠;;;
팀배틀덕분에 더욱 신기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랑전설과 용호의권의 특유의 멋진그래픽을 섞어 만들려하다보니
뭔가 짜집기 냄새도 나고 그래픽도 그닥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좀 지저분하다랄까...
게임성은 용호의권의 기모으기 시스템에 맥스가되면 바로 초필을 쓸수있어서
그 초필쓰는 맛에 제법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구성품들..
카트리지.
지금은 생소하지만 94는 국가별 팀이였죠. 일본팀, 한국팀 이런식으로...
꿈의대전!
또한 한국팀이 나와서 더욱 인기를 끌지 않았나 합니다. 그런데 처음 최번개랑
장거한보고는 뭐야 이건!! 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정말로 1995년에 킹오브파이터즈 95가 발매되었습니다. 쿠쿵!!
이거 매년나오는거 아냐? 했는데 정말로 줄줄이 나왔죠.
95의 특징이라면 단연 팀에디트! 뭐가 특징이냐!! 하지만 94는 그냥 짜여진
팀만 고를수 있었습니다.
이오리의 등장으로 쿄와 라이벌 구도가 되었죠. 테리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비중은 이쪽으로 점점 치우쳐져 갔습니다.
구성품들입니다.
카트리지
제자리 회피후 들어가는 연속기가 쏠쏠해서 95 대전을 보고있노라면 다들
제자리 탭댄스만 쳤었죠... 그러다 한방에 훅~!
파워 맥스에 에너지 간당간당할때 초필을 쓰면 데미지가 어마어마했었습니다.
친구는 재미있게 했는데 저는 뭔가 답답한느낌이 계속들어 95까지는 그냥
간간히 한판씩만했던 기억이 납니다.
96년 어김없이 킹오브파이터즈96 발매.
저는 96부터 본격적으로 파고 들었는데 달리기와 앞구르기 때문에 답답했던
느낌이 뻥뚤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쉬 소점프역시 스피디한 경기를 가능하게 만들었죠.
기존유저를 위해서 2가지 회피시스템을 시작할때 고를수있게 한것또한 참신했습니다.
케릭도 많이 보강되고 그래픽도 많이 다듬어져 그냥 짜집기가 아닌 오리지날 느낌이
이때부터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때부터 다른게임보다 킹오파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성품들입니다.
카트리지.
96의 에피소드를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용호의권 외전이 훌러덩 망하면서 그 공백을 메꾸기위해
킹오파 96을 미완성된채 발매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97에 있었던 2가지 필살기시스템인데
96롬을 살펴보면 두번째 초필살기가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듬어지지 않아 그냥 한가지만
쓸수있게 했다고 하네요.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