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에서 위키(Wiki)를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 위함이죠.
자료가 많아질수록 로딩이 조금씩 길어지고 무거워지는 점도 있고 태그를 익혀야 한다는
단점도 물론 존재하지만 사용해보니 개인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거나
글을 쓸 때 유용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온라인으로 접속하니 어디서나 열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
개인위키 개설이 가능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스프링노트(http://www.springnote.com)
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오픈마루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스프링노트는 말 그대로 우리가 메모하거나
뭔가 적을 때 쓰는 노트처럼 어디서나
글쓰기가 가능한 위키 기반의 웹 노트 서비스입니다.
위키를 기반으로 한다고 해도 특별한 명령어나 태그를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듯이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뭔가 업무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팀별 노트 개설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구요.
시험삼아서 써보고 있는데 용량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문서 파일도
저장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표 만들기 기능이나 문서 레이아웃이
마음대로 조작하는 게 불편하고 표 만들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정도?
그래도 뭐..별 불만 없이 쓰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