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3만원 짜리 스피커 산다고 직거래하러 만나서 하는 얘기가
"버스비라도 깎아주시죠? 한 5천원만 빼주세요"
이 빌어먹을 돼지가 --+ 버스를 뭘 어떻게 타고 오면 5천원이 드는데?
택배비를 내가 내도 5천원은 안나온다.
그것도 사전에 만나지 전에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기껏 힘들게 들고 오게 해서 그딴 얘기를 지껄여?
쳐죽여도 시원찮을 놈일세.
서울 이사오고나서 이사 오는 과정부터 해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거듭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기적이지 않은 마음씨 착하고 고운 분들만 세상에 가득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착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남한테 아무렇게 피해주는 인생들만 없다면 좋을텐데...
갑자기 부모님 생각도 나고 친한 사람들 얼굴도 떠오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