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저축상품이 금리도 높고 몇 년간 더 하면 추가로 최고 2%까지 받을 수 있니 어쩌니 등등
장점을 많이 설명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직까지 사정이 안되고 이것저것하다보니 돈이 들어오고 나갈때가 잦아서 그런걸 안정적으로 할 때가 아니라고 판단이 되고, 글고 솔직히 전화로 막 상담오고 하는게 싫고 짜증도 나구요 -_-
사람이란게 역시 귀로 좋은 얘기만 들어오면 판단력이 흐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에서 ~까지 시일에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로 시야가 좁아지는 건 어느 것이나 비슷하군요.
결국 장장 몇십분을 설명을 듣다가 안한다고 얘기하고 끊어버렸습니다.
물론 적금도 하고 나중에는 연금도 궁리해봐야 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뭔가 알게 모르게 찝찝하더군요. 지금 시기에서 자세하게 고민을 하지 않았기에(그럴 처지도 안되고) 망설였던 것도 있지만요.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저처럼 슬슬 나이 서른이 다가오시는 루리웹분들은 이런 상품이나 적금 같은거 어찌 준비하시고 계시는지...
전화로 설명하는건 별로 집중해서 듣기가 어려워서
적금의 경우는 제2금융권 중에서는 제일 탄탄한 bird마을 금고를
사용합니다.(제 2금융권이 이자가 쎄죠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