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가스비가 65000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방바닥 불을 안때고 온수만 쓰고 버텼더니 이번 달은 70200원이 나왔군요 ㅆㅂ -_-
참고로 가스와 전기는 지로 고지서로 날라오는게 아니고 주인이 써붙여서 줍니다. 1/n은 아니구요.
뭔가 이상합니다. 따로 계산하는 방식이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알게 뭡니까. 이따위로 가스비가 조ㅈ같이 나오는데.
따졌더니 나중에 납득할 수 있을만큼 깎아준다네요. 대체 뭘로 어떻게 절 납득시키려는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문 입구 근처에는 곰팡이가 마구마구 생겨나고.. -_- 이거 왜 이러는 거죠?
마지막으로 맘에 안드는게 화장실인데...
일단 좁습니다.그래서 화장실 문 입구에서 샤워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문제가 샤워 끝나면 문 밖에 물이 흥건한 경우가 한 둘이 아닙니다;
좁다보니 문 경첩이 밖 부분에 박혀있고 문을 안에서 밖으로 여는 방식이구요. 이래서인지 문 턱쪽에 물이 쌓여서 흘러내리고...
월세도 가스 전기 따져보니까 예상보다 많이 부담하게 되서 최근 어떻게든 이사를 가려고 벼르는 중인데 방은 안빠지고... 미치겠네요.
반지하라도 심야전기이면(반지하에 심야전기가 들어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상 가스난방보다 지하 심야전기가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