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글쎄요.... 얼마가 나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예전에 살던 집에서 5~7만원은 평균 나왔었고, 심지어 지금 사는 집은 좀 오래됐고 복층이라 단열이 잘 안되는 조건이긴 하지만 10만원도 나오는 마당이라.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네요. 계량기가 방마다 따로 되어 있는 곳이라 바로 확인 가능한 건물.
뭐 예전에 사귀었던 여친도 원룸에서 혼자 살았는데 월 10만원씩 나오곤 했었습니다.
저도 2월까지 살던 방에서 가스비 10만원 나왔습니다. 한달 연체하니 다음달에는 밀린것까지 20만원 나오더군요. 님 말씀처럼 곰팡이 끼고 그랬어요. 그 곰팡이 낀 자리는 다른 게 아니라 실내하고 외부 온도차?? 때문이랍니다. 집에 들어오면 12~14도, 두시간 보일러 때워도 16도니 추워서 어쩔 수 없이 난방 6~7시간 틀고 살면 그렇게 나오더군요... 보일러도 주인아줌마가 최신식이라고 바꿔줬는데 정작 추위의 원인은 못잡더군요 ㅋㅋㅋㅋ아니 안잡는건가
그래서 20만원 드러워서 내버리고 그냥 나왔습니다. 대판 싸우고요.
아예보일러끄고사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