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김연아는 스포츠 스타 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도 않음.
피겨 스케이팅 뭐 동계올림픽에서 자주 보여줬다고는 하나, 내가 관심있는 스포츠가 아니다 보니
엣지든 루프든 토룹이든 악셀이든 구분도 안가는데다(토룹은 좀 알아보겠다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는 축구, 씨름, 야구, 배구, MMA이기 때문에
나에게는 김연아가 연예활동을 하던 뭐 하던간에 시즌오프중의 스포츠스타가 방송활동 하는것
그 이상으로 생각되진 않음. 다만, 그 활동범위가 넓긴 한데, 피겨선수들의 특성상 그런가보다 하고 있음...
다만 손연재 같은 경우는 혐오함.
김연아 급으로 독보적인 위치도 아니었고, 거기에 손연재 위로도 뛰어난 체조선수들이 있는데
손연재는 왜 그렇게 푸쉬를 해주는지... 오히려 이것때문에 손연재 싫어하는 사람 꽤 많을 듯.
그리고 이것때문에 김연아네 소속사가 연예소속사로 보인다는 게 더 문제. 그렇기 때문에
이번 논란이 더 커진 것이기도 하고, 교생실습이란 게 그냥 한두번 나가서 해결되는 쇼는 절대 아닌걸
나도 잘 알고 있음. 황상민교수가 잘못한건 맞음... 허나, 그걸 가지고 논란이 이렇게 커질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 황상민 교수도, 의도가 달랐다고 하지만...)
왜 김연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김연아를 좋아해야 하는걸 당연시 하는지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