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에 거지 같은 일로 부득이 하게 짤렸는데..ㅠㅠ
본가에는 비밀로 하고 계속 구직활동 하면서 간신히 취직 성공....이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 갑자기 본가에서 내가 회사 관둔걸 아심...(솔직히 짤린건데;;;)
와이프랑 친한 친구 빼고 다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아셨냐고 여쭸더니...
세상에나 이종사촌형이 알바로 대리운전 뛰는데 공교롭게도 짤린 회사의 직원의 차를 운전했고
형이 그 직원에게 나 아는지 물어봤다고................그러니 그 사람은 나 관뒀다고 이야기 했다는........
그걸 형은 이모에게 말했고 어제 이모가 엄마에게 말씀하신.......후아......
세상에 죄 짓고 못산다는 이야기가 다시 한번 뇌리에 박히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