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대부분의 팬튜브 지금 댓글창 닫았을 걸요. 근데 그게 우습게도 하이브 산하 아이돌 팬들도 그러고 있다는 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자기 아이돌들 홀대받는다고 생각한 모 그룹의 악성 팬들이 현재의 민희진 사건을 끌고와서 이른바 '내부총질'을 하고 있죠.
대형기획사 들어간다니까 좋아라 할 때는 언제이고, 각 그룹의 활동 스케쥴 및 컴백시기를 조율하는 것(이는 하이브 합병 전 다른 회사 그룹의 눈치도 살피는 것으로 자사의 손해를 막기 위해서는 당연한 것이죠)에 대해 그저 내 돌들을 보지 못한다는 불만(여기에 민희진의 뉴진스 홍보 차별 등의 주장이 먹혀든)만 제기하는..
회사라는 큰 조직을 아이돌 그룹으로 봤을 때 이른바 '악개'에 가까운 팬덤이라 회사 입장에서는 오히려 해당 그룹 존속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게 나을 정도의 상황이 현재 모습이죠.
하이브를 욕하는 게 '정의'라고 생각하는 자칭 '돌판의 다크나이트'가 너무 많아서 하이브와 연관된 그룹의 팬튜브는 연일 테러의 장이 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