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좋은 영화를 많이 봤고 한번뿐인 내인생(Zindagi Na Milegi Dobara)은 정말 최고였는데 진짜 대박은 옴 샨티 옴이였네요.
옴 샨티 옴을 4번을 봤는데도 새롭게 보일정도였습니다.
야외 상영중 한컷...아이패드로 사진찍기는 무리였네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옴 샨티 옴 야외상영은 올해 영화본것중에 최고였습니다.
여러명의 회원님들과 음식도 같이 먹으면서 얘기도 하면서 즐기니 어느 영화를 봐도 재미있을거 같더군요.
제가 볼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해보고 싶은던걸 해볼수 있었습니다.
춤추고 노래부르면서 맛살라장면을 따라하면서 즐기는 날이 올줄 몰랐네요.
이렇게 즐겁게 영화를 볼수 있는 경험은 진짜 흔치 않는거 같습니다.
클럽에서 춤추고 놀아도 이렇게 흥겹고 신나지 않는데....
"Ajab Si" "Dhoom Taana" "Dard-E-Disco" "Deewangi Deewangi" 맛살라 시퀸스 나올때 정말 신나더군요.
진짜 뻥안치고 둠 타나,디왕기 디왕기는 50번 이상은 보고 몇달을 지겹도록 듣고있는데도 지겹게 본 맛살라들이 신선하게 보일정도니 할말 다했지요.
명당자리에 사운드 빵빵하고 영상이 크니 아이맥스이상의 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몇일이 지났지만 옴 샨티 옴 야외상영의 여운이랄지...
완전히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영화를 본거 같은 기분입니다.
아쉬운건 영화를 끝까지 못보고 "디왕기 디왕기" 까지만 보고 집으로 와야했던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런경험은 앞으로 하기 힘들겠지요.
대형스크린의 야외상영이 아니라 맛살라영화...그것도 맛살라 영화로 제일 좋아하는 옴 샨티 옴을 다시 볼수있는 경험은 다시 없을듯하니...
PS. DP 볼게 라즈베리님과 같이 맛살라를 즐길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춤과 노래는 같이해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