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기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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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쇼팽] Chopin Ballade no.4 쇼팽 발라드 대망의 제 4 곡을 장식하는 분. (2) 2010/10/15 AM 01:33


고심하다가 선정했습니다.

아주 특이한 스타일의 피아니스트이고, 영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음반으로밖에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만 예외로 실황 영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들으면 그의 스타일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Arthur Rubinstein (1887년1월 28일 - 1982년12월 20일)


루빈스타인.


그에게는 많은 수식어가 붙습니다만,

그의 스타일은 몇가지로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1. 건조하고 딱딱하지 않고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주법


2. 기교적인 조잡함을 제거해 청중으로 하여금 곡이 복잡해보이지 않게 함


3. 당시의 안이한 루바토(임의의 템포. 즉, 의도적으로 음과 음 사이의 거리를 벌리거나 혹은 반대로 빠르게 처리하면서 감정을 고조시키는 주법)를 거부하고, 마디나 음 하나하나를 균형 있게 표현.


4. 그래서 루바토가 아닌 오로지 맑은 음색을 표현해 자신의 선율을 드러냄.


5. 그의 연주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부드럽다"



생상스 : 그는 내가 아는 가장 위대한 연주가

올린 다운즈 : 그의 빛나는 기교는 마치 그를 6개의 손과 30개의 손가락을 가진 사람같게 한다.


20세기를 청중들에게 가장 호소력이 있었던 쇼팽 연주자 2명을 뽑으라면
연세 좀 있으신 많은 사람들이 루빈스타인과, 호로비츠 두 사람을 꼽더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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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탱™    친구신청

이것도 짤렸어요..ㅜㅜ

태클하는 거 아니에요.. 이해해주세요.

루빈슈타인... 연주가 따뜻하게 느껴지더군요.
뭐랄까...기교는 느껴지지 않지만 쇼팽의 음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연주자라고 생각합니다.

Blue Trumpet    친구신청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 리히터, 브렌델,
굴다, 굴드, 김광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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