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베토벤] 베토벤 템페스트 소나타.... Tempest Sonata

베토벤 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입니다.

뭐 남았나보니 템페스트 소나타로 유명한 31-2...하여간 이 소나타를 올리지 않았더군요!



3악장이 제일 유명합니다!!

그 게임 중 악마성 드라큘라를 플레이할 때 이 템페스트 소나타도 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죠 ㅎ

하여간 왜 템페스트냐면 셰익스피어(이 님은 예술 쪽에서 안 등장하는 법이 거의 없군요!ㅎㅎ)
의 희곡 템페스트를 반영한 곡이라서입니다.

찾아보니 제자 신들러가 이 곡을 이해하게 힌트를 달라 베토벤에게 물으니, 베토벤이 그렇다면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를 읽어라! 해서 템페스트라네요 ㅎ


귀가 망가져가서 요양을 할 적에 쓴 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곡이 별로 밝지 않습니다...






1악장입니다. 근데 첫 부분에 시끄러운 해설이 조금 들어가있군요. 보통 연주 전에 해설하는데 연주 중에 해설 들어가네요 ㅡㅡ;. 곡 좀 즐기고 싶으니 어서 사라져! 하는 순간 사라져주네요 ㅎ

아르페지오 부분이 부드럽고 몽환적인게 마음에 드네요. 그 뒤에 곧바로 쿵쿵거리는 강렬함도요 ㅎ





2악장입니다... 2악장이 그렇듯. 잔잔하고 부드럽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월광 소나타는 2악장이 상당히 지루했는데, 템페스트의 2악장은 고요하고 괜춘하군요. ㅎ





제일 유명한 3악장입니다.
따로 설명이 필요 없죠... 이 3악장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드라마틱합니다.

[레서팬더]

클래식은 옛날것만 우려 먹나요?

베토벤같은 천재 작곡가가 안나오나 궁금합니다

[ㄴㄹㄴㅁ]

/레서팬더 현대 클래식 작곡가들도 있고 유명한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베토벤같은 작곡가는 있을지 없을지... 아무튼 이제 2000년대니 1900년대 작품들이 슬슬 평가받고 클래식 연주에 종종 오르곤 합니다. 대게 흙 속 진주 같은 작품은 작곡가 사후에 평가 받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