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기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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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iny & harmonic closet] 왕좌의 게임 시즌 8 에피소드 3 시나리오 (2018년 3월 유출 버전) (1) 2018/03/26 PM 10:37

20183월자 유출본입니다.

  

이전 유출본이라 주장하던 시나리오들에 비해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유출자는 촬영 스탭중에 하나라 주장합니다.

  

 

  

2018년 배우들 인터뷰를 보면 2018년 초에 이미 엔딩까지 적힌 스크립트가 몇몇 촬영 스탭과 배우들에게 배부된 상태입니다.

  

 

  

HBO사장의 말에 따르면 시나리오가 정확히 알 수 없도록 스크립트마다 약간 다르게 해놓았다 합니다.

  

 

  
  

어쨌든 2018년 방영은 없기에 재미 삼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 : 루리웹 sinconcerto  

에피소드 1 보기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956924

  

에피소드 2 보기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957014

  

 

에피소드 3

  

 

  

카홀드 성

  

 

  
  

완전히 파괴던 성이 보인다. 모든 것이 폐허이며 무너진 돌덩이들에서 연기가 솟아 오른다. 넓은 땅이 피로 적셔져 있다. 그리고 찟겨진 천 조각과 유니폼, 부러진 무기들이 도처에 널려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전장으로 보이나 시체가 한 구도 없다는 점이 다르다.

  
  

 

  

윈터펠

  

 

  

윈터펠이 대전쟁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메인 성벽 밖에는 깊은 호자가 파였다.

  

더 하운드와 토르문드 그리고 몇몇이 성벽 밖의 해자를 채우기 위해 석유나 석탄에서 나온 물질들이 들어 있는 배럴을 나르고 있다. 싸움이 시작되면 불을 붙여 불타는 해자가 되어 윈터펠을 감싸 죽은 자들로부터 보호해 줄 것이다.

  

 

  

수백의 아처들이 준비상태로 윈터펠 성벽에 서있다. 그들 주위에도 배럴들이 10피트마다 준비되어 있다. 그 배럴들마다 드래곤 글래스 화살촉이 장착된 화살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성 안쪽 뜰에는 드래곤 글래스로 날이 세워진 창들이 쌓여있다.

  

 

  

그레이웜이 그곳에 있었는데 그의 창의 날은 붉은 드래곤글래스로 만들어져 다른 것들과는 달라보였다.

  

 

  

겐드리는 새롭게 자신을 위한 해머를 만들었는데 스파이크가 둘러져 있다. 모든 스파이크들이 각각 색깔을 지닌 드래곤 글래스로 검거나 붉거나 녹색이었다.

  

 

  

, 산사, 아리아, 고스트는 성뜰을 걸으며 모든 준비 상황을 살피고 있다.

  

 

  

아리야가 일행에게 니메리아와 그녀의 무리를 만난 이야기를 해주며, 그녀와 같이 집으로 오고 싶었으나 니메리아는 야생에 있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았기에 떠나보내야 했다그러나 그녀는 다시 니메리아와 재회하고 싶다 말한다.

  

 

  

존이 고스트를 바라보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고스트만이 윈터펠에 있는 유일한 다이어울프이기 때문이다.

  

 

  

존이 말하길, 우리는 다이어 울프들을 가지도록 운명지어졌다. 다이어 울프들이 살아있는한 그들은 언제서든 서로 연결점이 갖게 되었을 것이다존과 고스트가 떨어져 있을 때에도 그는 언제는 고스트가 근처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리야가 말하길, 존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알고 있어.

  

 

  

존과 산사, 아리아가 성뜰을 둘러볼 때가드 몇명이 소리쳐대기 시작한다. 그들은 존에게 말탄 이가 성문을 향해 접근하고 있다 말한다.

  

 

  

베릭이 윈터펠에 도착한 것이다. 위태롭게 무너질 듯 도착한 그의 모습에 존은 사람들에게 성문을 열고 그를 안으로 들여보내라 재촉한다.

  

 

  

아리야가 그를 알아챘을 때, 그녀는 대거를 꺼내든다. 그녀는 그가 잘못 된 곳에 왔다 말한다.

  

 

  

존이 혼란스러워할 때 아리야는 그가 겐드리를 붉은 마녀에게 판 장본인이라 말한다. 그녀는 그를 다시 본다면 죽이겠다 맹세했었다고도 말한다.

  

 

  
  

베릭이 말하길, 날 죽여야한다면 죽여라 그러나 나는 내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러 이 곳에 왔다. , 나이트 킹과 그의 군대가 곧 여기에 들이닥칠 것이다. 오늘밤에

  
  

 

  

킹즈랜딩

  

 

  

유론과 골든 컴퍼니가 킹즈랜딩에 도달한다.

  

세르세이와 카이번, 더 마운틴이 그들의 배에서 내리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유론이 세르세이에게 손을 잡고 키스를 하며 인사를 건내고는, 당신이 준 임무를 모두 완수했다. 바다를 건너 적들을 정복했고 이제는 새로운 군대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세르세이는 유론에게, 아직 당신이 모든 내 적들을 격파한 것은 아니나 보상은 줘야하겠다 말한다.

  

 

  

골든 컴퍼니의 커맨더가 세르세이에게 웨스트로에 발을 딛고 있어 기분이 좋다 말한다.

  

 

  

이에 세르세이는, 곧 이겨야할 전쟁이 눈앞에 있으니 너무 편해지지 말라 말한다.

  

 

  

커맨더는 누가 그녀의 군대를 지휘할지 묻는다.

  

 

  

세르세이가 말하길 그녀는 자신의 라니스터 군대를 지휘할 신뢰할 만한 인물을 찾는 중이라 말한다. 그녀의 전 지휘관 제이미가 도시를 떠나 감히 스스로를 왕으로 칭하고 있는 북쪽에 있는 사생아반역자들 모임과 외국에서 온 드래곤과 창녀에 가담하러 갔다 말한다.

  

 

  

세르세이는 또한 자기는 지금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으니 제이미가 떠난 것 따윈 상관 없다 말한다.

  

 

  

세르세이가 자신에 대한 얘기를 안 했음에도 유론이 입가에 커다란 미소가 맺힌다.

  

 

  

세르세이는 자기가 드래곤 얘기를 언급할 때 골든 컴퍼니의 커맨더가 긴장하는 것을 눈치챈다.

  

 

  

세르세이는 뭔가 잘못 되었나드래곤을 두려워하는 건가하고 묻자 커맨더는 그들이 진짜 존재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그런다 답한다. 자신도 그들에 대해 들어보았고 언제나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세르세이는 걱정할 필요 없다. 당신은 곧 드래곤들을 보게 될 것이고 나를 도와 죽여야할 것이라 말한다. 그들 모두와 반역자 북방놈들과 데너리스 타게리온과 함께 말이지라 말한다.

  

 

  

유론은 세르세이와 단 둘이서 얘기하길 원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며 더 마운틴을 바라본다.

  

 

  
  

세르세이는 원하는 대로 하겠다 말하고는 레드 킵으로 따라오라 말한다.

  
  

 

  

드래곤 스톤

  

 

  

테온과 그의 일당이 드래곤 스톤에 다시 정박한다. 드래곤 스톤에 있던 사람들은 이제 모두 북쪽에 있어 드래곤스톤은 아무도 안 보인다.

  

 

  

테온은 그의 일당과 함께 먹을 것을 구하러 이곳에 왔다. 또한 무장을 위한 무기도 찾아야했다.

  

 

  
  

테온은 자기들이 야라를 구출하기 위해 사일런스호에 탑승해야하기 때문에 밤이되면 구출을 위해 킹즈랜딩으로 향할 계획이다. 도시 사람들이 아무도 눈치 못하게 그녀를 찾아 빼내야 한다.

  
  

윈터펠

  

 

  

윈터펠에서 브랜, , 티리온, 마이스터가 갓즈우드에 들어선다.

  

티리온은 분명 무언가 혹은 누군가 모든 전설들을 연결하는 존재가 있을 거라 말한다.

  

책은  아조르 아하이의 긴 밤의 대화에 관한 내용이고 멜리산드레는 약속된 프린스에 관한 얘기를 하였다. 브랜의 늙은 유모는 마지막 영웅에 관한 얘기를 하였다. 모든 이 전설들이 말하는 것은 공통적으로 어둠을 마주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겼다는 내용이다.

  

 

  

샘은 브랜에게, 이 사람에 관해 뭔가 아는 것이 있다면 알려달라 말한다. 어떤 사람이었으며, 그거 어떻게 긴 밤을 끝냈는지

  

 

  

브랜은 깊은 숨을 들이쉬고 눈이 뒤집힌다. 브랜은 다른 연속된 비전을 보려하고 있다. 어떤 과거와 어떤 현재 어떤 미래

  

 

  

첫 비전은 블랙 실루엣이다. 전장에 서서 붉은 검을 들고 있다. 전에 보았던 비전과 비슷했으나 다른 것은 그 블랙 실루엣이 나이트 킹과 마주보며 서있다는 점이다.

  

 

  

그 다음에 브랜은 같은 전장을 또 보았으나 이번에는 아무도 없었다. 눈이 사라졌고 브랜이 걷고 있다.

  

 

  

브랜은 한 남자가 얼굴을 물 속에 얼굴을 담그고 있는 것을 본다. 붉은 루비가 그를 두르고 있다.

  

 

  

그후 브랜은 군중들이 환호지르고 있는 것을 본다. 그 중 한 남자가 말을 타고 있다. 그 남자가 몸을 기울이며 뭔가를 한 여자에게 건낸다. 그리고 군중들은 기괴한 침묵에 휩싸인다.

  

 

  

그후 브랜은 더 월에 서 있다. 내리는 눈 쏙에 피웅덩이가 보인다. 브랜이 그 피 속을 들여다볼 때, 그 안에서 푸른 장비의 피에 젖은 꽃잎이 흩뿌려져 있는 광경을 본다.

  

 

  

브랜이 다시 기쁨의 탑으로 간다. 리아나가 침대에 앉아있고 은발처럼 보이는 백금발의 남자에게 말을 걸고 있다. 브랜은 그 남자가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그가 불과 얼음의 노래가 될 것이다

  

 

  

브랜은 피를 흘리는 별처럼 붉은 머리에 붉은 옷을 입은 한 여자를 보고 있다. 그녀는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으나 대화의 상대가 누구인지는 알 도리가 없다. 그러나 존의 목소리처럼 들린다. 그러나 브랜이 볼 수 있는 것은 검은 실루엣과 거의 검에서 피어오르는 증기 뿐이다.

  

 

  

브랜은 다시 전장으로 돌아온다. 눈으로 덮여있다. 브랜은 블랙 실루엣처럼 보이는 남자를 본다. 나이트킹과 마주하고 있다. 나이트킹이 한 발자국 나서자 검은 그림자가 번개가 치듯 빠르게 검을 휘두른다.

  

그러나 브랜은 그 이후를 보기 전에 비전에서 튕겨져 나온다.

  

 

  

브랜이 눈을 떳을때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있다. 의자를 너무 꽉 쥔 나머지 두 손이 붉고 통증이 느껴진다.

  

 

  

티리온과 샘, 마이스터는 걱정스럽게 브랜을 바라보며 그가 무엇을 보았는지 말하길 기다린다.

  

 

  

티리온이 말하길, 전설은 진실인가?

  

 

  

샘이 말하길, 나이트킹을 이기려면 뭐가 필요한지 알아냈어?

  

 

  

브랜이 말하길, 그래. 이제 모든 것이 이해된다. 나는 줄곧 왜 세 개 눈동자의 까마귀가 기쁨의 탑에서 있었던 일을 계속 내게 보여준 것인지 궁금했었어. 그러나 이제 알겠다.

  

 

  

브랜이 마이스터를 바라보며 말하길, 나를 존에게 대려다줘.

  

 

  

브랜이 앉은 휠체어가 성뜰을 가로지를때 그는 존과 데너리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본다. 존이 브랜이 다가오는 것을 보았을 때, 존은 뭔가 잘못 된 것을 느낀다.

  

 

  

존이 브랜을 향해 마주 걸어가고 몇몇 사람들이 뭔가 궁금해 모인다.

  

 

  

서로에게 걸어가다 중간에 만나자 브랜은 존에게 우리가 대화해야할 시간이 되었다 말한다.

  

 

  

그러자 존은 지하실로 내려자 말한다.

  

 

  

그들이 지하실 쪽으로 걸어가려할 때, 성벽 위에 있는 사람들이 소리친다. 그들은 존에게 더 많은 말을 탄 자들이 성문을 향해 다가온다 말한다이번에는 그 숫자가 수백이다.

  

 

  

존이 누구인지 묻기 전에, 사람들이 그들의 무기를 들어 올리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아처들은 화살을 장전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소리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모두가 내뱉는 말을 욕설과 함께 킹슬레이어라는 말이다.

  

 

  

제이미 라니스터와 브론이 도착했다. 그들과 함께 트윈즈에서 합류한 프레이가의 유니폼을 입은 병사들도 보인다.

  

 

  

티리온은 제이미가 윈터펠까지 말을 몰아 온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본다. 그러나 라니스터 유니폼을 입지 않고 있다는 것과 라니스터 병사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음에 눈치챈다무언가 잘못 되었다.

  

 

  

제이미와 브론은 환대라고는 없는 환대를 받는다. 산사는 어떤 빌어먹을 상황인지 설명을 요구한다. 왜 제이미가 여기에 있고 왜 프레이가의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는지.

  

 

  

성벽 위의 몇명이 킹슬레어! 북부는 기억한다!이곳에 오는 실수를 저지를다니!”라며 고함을 지른다.

  

 

  

존이 모두를 조용이 하라 시키고, 제이미에게 나머지 세르세이가 약속했던 병력들은 어디있는지 묻는다.

  

 

  

제이미가 답하기 전에 산사는 제이미가 가진 검을 눈치챈다. 타이윈이 조프리에게 준 결혼 선물이다. 산사는, , 저 검은 아버지의 검이야. 검 아이스로부터 만든 검이야.

  

 

  

브리엔느가 패닉을 일으킨다. 그녀가 둘 사이에 끼어들며 말하길, 레이디 산사. 제이미는 더이상 당신이 알던 예전 그 제이미가 아닙니다. 그는 제 목숨을 구했고 그가 바로 당신을 구하기 위해 저를 보낸 사람입니다그가 제게 이 검을 주었습니다. 당신을 지키기 위해. 그가 내게 네드 스타크의 검으로 네드 스타크의 자녀들을 보호하라며 주었습니다.

  

 

  

제이미가 끼어든다. 나는 여기에 도우러 왔다그러면서 제이미가 과부의 통곡을 검집에서 뽑는다. 그러자 백 명이 넘는 검이 북부 사람들의 검이 동시에 뽑히며 제이미를 겨둔다.

  

 

  

누군가 소리친다, 검을 휘둘러라 제이미내가 널 그 자리서 죽일 수 있는 변명이 될테니

  

 

  

제이미는, 가지고 싶다면 이 검을 가져도 좋다. 그러나 나는 이 검으로 죽은 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사용하고 싶다 생각했다. 나도 라니스터가 스타크의  친구가 아님을 잘 안다그리고 내가 했던 일들도 잘 알고 있다. 나도기회가 있다면 바꾸고 싶으나 이제 그럴 수 없음을 잘 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내가 한 말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전장에서 너를 돕겠다고 맹세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세르세이는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떠났다. 유론도 거짓말을 했다그는 강철 군도로 도망친 것이 아니라 골든 컴퍼니의 2만 군대를 데려오고 있다세르세이는 이 병사들로 북부의 생존자나를 포함해 그 누가되든 쓸어버릴 계획이다.

  

 

  

데너리스가 세르세이가 거짓말을 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티리온을 굳은 표정으로 바라본다. 바리스는 고개를 떨구며 슬며시 군중들을 빠져나와 어디나로 걸어간다.

  

 

  

존이 제이미를 바라보며 말하길, 경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경이 말한 이야기는 믿는다.

  

 

  

존이 제이미와 브론을 향해 제스처를 취하며 안으로 들어오라 말하고 같이 온 병사들은 밖에서 대기하라 말한다. 그들은 모든게 정리될 때까지는 아직 성으로 들어올 수 없다.

  
  

 

  
  

킹즈랜딩

  

 

  

유론, 세르세이, 더 마운틴이 세르세이의 밤으로 들어온다. 유론은 마운틴이 떨어져 있기를 원하자세르세이는 유론에게 더 마운틴은 아무 말도 안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유론은 세르세이에게 자신이 마땅히 가져야하는 것이 있다 말한다. 바로 세르세이이다. 유론은 자신이 얼마나 제이미에 비해 나은 사람인지를 어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제이미의 머리가 스파이크에 꽂히지 않는 한 그 올 일은 없을 것이라 말한다.

  

 

  

세르세이는 강한 태도를 보이나 결국 유론은 그녀가 부드러워지도록 만드는데 성공한다.

  

 

  

세르세이는 유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그러나 그녀는 제이미와의 아기가 뱃속에 있음을 말한다.

  

 

  

유론은 세르세이가 임신했든 안 했든 상관하지 않는다 말한다. 유론은 자기가 원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와 결혼하는 것이고 자신은 왕이되어 가장 아름다운 왕비를 옆에 두는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웨스트로를 같이 통치할 것이며 자신은 절대 그녀를 배신하거나 필요할때 버리고 가지 않을 것이라 맹세한다. 함께 적들을 정복하자 말한다.

  

 

  

세르세이는 유론의 자신을 향한 욕구의 시선을 즐기나 아직 왕국을 넘길 준비는 안했다 말한다. 그러나 때가 되면 그가 원하는 것을 갖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세리세이는 그리고는 유론의 뒤에서 더 마운틴을 밖으로 내보내고 문을 닫는다. 그리고는 유론의 손을 잡고 침대로 향한다.

  
  

 

  

윈터펠

  

 

  

메인홀에 모두가 모여있다. 로드 글러버로드 로이스의 목소리가 가장 크다. 그들은 킹슬레이어를 보고 열이 뻗쳐있다그들은 존에게 이 작자를 북부에 머무르도록 하면 밤 중에 잠든 모두의 목을 이 놈이 그어버릴 것이 분명하다절대 라니스터를 믿지 말라 경고한다.

  

 

  

브리엔느와 티리온은 방 안의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도움이 필요하며, 제이미가 감히 불손한 마음으로 전쟁 중에 이곳까지 오지는 않았을 거라 설득한다.

  

 

  

로드 로이스는 베일의 기사들을 고향으로 되돌릴 수 있다 위협한다. 자신은 절대 제이미 라니스터와 옆에서 함께 싸우지 않을 거라 말한다. 이 말이 다른 사람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도록 만든다. 그들도 같이 고향으로 돌아갈 가 거기서 폭풍을 날 것이라 말한다.

  

 

  

존이 테이블을 꽝하고 치며 그만(Enough)”을 외치자 모두 조용해진다.

  

 

  

존이 말하긴, 나는 그대들에게 여기 머무르라 강제한 바 없소. 그러나 만약 그대들이 여길 떠나 집으로 가버린다면 죽은 자들을 스스로 감당해야할 거요우리가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함께 모이는 것뿐이오.

  

 

  

존이 말하길, 나는 라니스터를 향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소. 그들은 내 아버지와 형제 자매를 죽인 책임이 있고, 나는 여기 있는 누구보다 이 자를 여기 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요.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 필요하오나는 나이트킹을 직접 마주했소. 여기 있는 그 누구도 그가 어떤 일을 벌일 수 있는지 모르오. 그러나 우리는 곧 알게될 것이고 그 때 우리는 반드시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그대들 옆에서 같이 싸워주길 기도하게 될 것이오. 각자의 다름과 상관 없이, 각자의 과거 분쟁들과 상관 없이

  

 

  

존은 덧붙이길, 내 부하들이 내가 와일들링을 안으로 들였다는 이유를 나를 죽였소. 그러나 나는 그것이 왕국을 위한 유일한 길임을 알기에 다시 기회가 오더라도 할 것이오.

  

 

  

존의 진심을 담은 말이 좌중을 정적에 빠뜨렸다.

  

 

  

제이미가 존에게 그와 가족에게 벌어진 일에 관해 사과한다. 그는 자신은 레드 웨딩이나 네드 스타크의 죽음에 관여하지 않았다 맹세한다.

  

 

  

제이미는 바리스와 얘기하길 원한다. 왜냐면 조프리가 네드 스타크의 처형을 명했을 때 바리스도 현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건은 조프리의 단독 결정이었다.

  

 

  

그러나 바리스는 방 안에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모두는 경악에 빠진다. 제이미가 성문에 도착해 세르세이가 군대를 보내지 않을 거라 말했을 때 메인 게이트에서 사라진 후로 누구도 바리스를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모두가 상황을 파악하려 애를 쓸 때, 브랜 스타크가 들어온다. 제이미가 자세를 재빨리 바꾼다. 그의 오른 팔이 떨리기 시작한다.

  

 

  

브랜은 아리야가 의자를 밀어주어 홀에 도착했다. 그녀는 존과 산사 옆에 브랜을 데려다 놓는다. 그리고 아리야는 제이미를 올려다보며 왜 그러냐 묻는다. 제이미의 표정이 유령을 본듯하기 때문이다.

  

 

  

제이미는 아무것도 아니라 말한다. 그러나 그의 팔은 여전히 떨리고 있다. 아리야가 말하길 나를 기억하고 있지 않나보구나 킹슬레이어 그러나 나는 널 기억하고 있어. 또한 네 친구 브론도 기억하고 있지, 그리고 너희 둘 다 내 삼촌 블랙피쉬를 죽인후 트윈즈 성에서 왈더 프레이와 축배를 들고 있었지.

  

 

  

아리야는 그리고 가방에서 뭔가를 꺼낸다. 그것은 프레이 성에서 사용한 시중녀의 얼굴이었다. 그리고 말하길, “날 기억해?”. 제이미의 눈이 커지기 시작한다.

  

 

  

좌중의 몇명이 검을 뽑아든 채 자리에서 일어나 제이미와 브론을 애워싼다. 아리야는 대거를 꺼내 손으로 돌려댄다.

  

 

  

방 안의 공기가 끓어 폭팔하기 직전 아리야가 말하길, 제이미 경, 네가 한 짓 중 우리가 알아야할 다른 게 있어?

  

 

  

제이미는 침묵하며 브랜을 바라본다. 그때 그는 브랜이 줄곧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음을 눈치챈다. 그의 마음 속 깊숙한 곳이 브랜에 의해 보여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제이미는 침묵하며 어떤 말을 꺼내야할지 신중히 생각한다.

  

 

  

그러나 브랜이 마침내 먼저 말을 꺼낸다. “나는 알아

  

 

  

티리온은 제이미에게 향한 만큼 많은 눈동자가 자신도 향하고 있음을 느낀다. 사람들이 욕설을 내뱉기 시작하며, 킹슬레이어 만큼 임프라 욕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티리온은 지금 자신이 제이미 옆에서 같이 죽기 직전임을 깨닫는다.

  

 

  

로드 글러버는 일어나 브랜에게 킹슬레이어에 관해 무엇을 아는지 알려달라 말한다. 브랜의 눈은 줄곧 제이미만을 쏘아보고 있다.

  

 

  

산사가 일어나 누군가 어서 말하기를 요구한다. 제이미가 산사를 본다. 그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임을 깨닫는다.

  

 

  

제이미는, 그럴 필요 없소 마이 레이디모든 것을 말하겠소. 라고 말한다.

  

 

  

제이미는 방 중앙으로 걸어가며 모든 죄를 실토하려했다. 제이미가 모든 스타크 자식들을 바라보며 매우 미안하다 서두를 꺼낸다. 나는 모두가 내가 하는 말에 대해 용서해주길 바라지 않는다.

  

 

  

티리온이 브랜을 본다. 브랜은 제이미가 무엇을 말할지 알고 있다는 듯이 보인다. 브랜의 표정에는 제이미가 말할 내용이 사실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보인다그리고 제이미가 자신의 가족들이 행한 범죄로 죽을 수도 있다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

  

 

  

제이미가 그의 죄를 고백하기 시작했을 때, 호른 소리가 울려퍼지며 모두의 등골을 떨리게 만든다.

  

 

  

소리는 엄청나게 컸다. 마치 죽은 자들도 일으킬 듯한 엄청난 소리였다.

  

 

  

윈터펠은 혼란에 휩싸인다. 모두가 걱정하던 최악의 공포가 현실에 강림했음을 깨닫는다. 죽은자들의 군대가 도착했다.

  

 

  

존은 급히 모두에게 싸울 준비를 하거나 지하 비밀 통로로 도망치라 명한다. 존은 이를 위해 준비를 해왔고, 탈출을 위한 비밀 통로들도 마련해두었다.

  

 

  

존은 토르문드와 더 하운드에게 해자에 불을 놓으라 말한다. 존이 제이미의 과부의 통곡을 잡는다. 존이 말하길, 만약 당신의 마음에 명예의 파편이라도 남은 것이 있다면, 와서 증명해라, 같이 싸우자.

  

 

  

그들이 밖으로 나왔을 때, 완벽히 하얀 세계로 뒤덮혀 있음을 깨닫는다. 보이는 시야는 고작 얼굴 앞 몇 피트 뿐이었다.

  

 

  

존은 데너리스에게 지하로 대피하라 말한다. 그녀가 임신하였기에 위험하게 할 수 없다 말한다. 그러나 데너리스는 이 싸움을 지켜보기만 할 수 없다 거절한다.

  

 

  

그녀는 존에게, 그녀가 돕지 않으면 누구도 어찌하든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 말한다. 그녀는 비세리온의 죽음 앞에 나이트킹을 심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말한다.

  

 

  

존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깨닫는다. 그녀의 용감한 드래곤들이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데너리스가 드래곤을 타고 하늘로 솟아오른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또한 비세리온의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존은 메인 성벽의 위에 서서 성벽 밖의 눈폭풍을 바라보며 죽은 자들의 군대를 찾으려 애를쓴다.

  

 

  

처음 얼마간 그는 눈 앞의 5피트 밖에 보이지 않았으나 그 후 희미한 푸른 눈동자들이 저 멀리 거리를 두고 보이기 시작한다. 그들의 몸은 보지 않으나 수천의 푸른 점들이 성을 사방으로 감싸고 있음을 깨닫는다.

  

 

  

존은 대부분의 병력이 성벽 밖에서 주둔중이었음을 깨닫는다 존은 그들이 늦지 않게 스스로 준비를 갖추기를 희망했다.

  

 

  

눈이 너무 쌓여 도트락인들은 말을 탈 수 없을 것이다.

  

 

  

브랜은 까마귀로 워그 능력을 쓰길 시도한다. 그들을 눈폭풍을 뚫고 날아오르게해 나이트킹이 어디있는지 파악하려 한다. 그러나 까마귀들은 눈폭풍에 날아오르지 못한다. 왜냐하면 나이트킹이 너무 가까워서인지눈폭풍이 너무 격렬해서인지 브랜이 까마귀들에게 워그 능력이 펼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천둥 소리처럼 눈폭풍을 뚫고 수천의 죽은자들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

  

 

  

전투는 시작되었다. 대전투가 지금 여기에

  
  

 

  
  

 

  

윈터펠

  

 

  

존 스노우, 더 하운드제이미 라니스터, 토르문드, 그레이웜조라 모르몬트, 젠드리 등이 메인 게이트를 나서 눈폭풍 속을 향한다.

  

 

  

사방이 불타는 해자로 막혀있다.

  

 

  

윈터펠은 이제 불의 고리 속에 놓여있다. 아무도 나갈 수 없고, 들어올 수 없다.

  

 

  

그들의 운명은 전투에 들어감에 따라 이제 그들 앞에 놓여졌다.

  

 

  

희미한 붉은 불빛과 오렌지 불빛이 눈폭풍 속에 보인다. 두 드래곤 드로곤과 레갈이 타겟을 찾은 것이다.

  

 

  

나이트킹은 두 드래곤을 자신의 드래곤으로 상대하기를 결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군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그 군대 속 수십의 백귀들이 모두 얼음의 창으로 무장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또한 그들 틈에 자이언트들이 10 피트짜리 창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전투 중 그레이웜이 백귀에게 죽는다. 그는 백귀 하나를 드래곤 글래스 창으로 처리하였으나 제한된 시야 때문에 다른 백귀들이 접근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대부분의 무결병들과 수천의 도트락 군대가 첫 웨이브에서 전멸한다.

  

 

  

브리엔느는 전투중 부상을 입고, 토르문드와 조라는 그녀를 성벽으로 끌어 후퇴하려한다. 토르문드가 여기서 죽임을 당한다.

  

 

  

제이미와 존은 서로 부상당했다.

  

아리야는 와이트들에게 둘러쌓였으나 대부분을 죽일 수 있었다. 그러나 제이미와 존이 틈틈히 보호해주지 않았으면 죽었을지도 몰랐다.

  

 

  

데너리스는 두 드래곤의 도움으로 수백을 쓸어버렸으나 눈폭풍이 너무 격렬해 와이트들이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지 아는 것은 불가능했다.

  

 

  

부상자들과 함께 성으로 후퇴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부상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동안 데너리스가 나머지를 처리해주길 바랬다. 한편, 성의 다른 쪽에서는 두 자이언트가 거대한 돌덩이를 나르고 있다. 불타는 해자를 메우기 위함이다. 만약 그 돌이 그 자리에 놓인다면, 죽은자들이 기어올라 해자를 건나 성벽에 이를 것이고, 모든 죽은자들의 군대가 성벽을 타고 오르거나 성문을 부숴버릴 것이다.

  

 

  

그때, 나이트킹이 전투에 참여한다비세리온의 포효가 드라곤이나 래갈보다 거대하다.

  

 

  

데너리스는 두 드래곤을 성문 옆에 내려 모든 부상자들을 드래곤 위로 실고 성 안에 데려가 지하로 피신시키려고 계획한다.

  

 

  

그녀의 드라곤 이 땅에 닿았을 때, 얼음의 창이 래갈의 날개에 꽂혀 찟어놓는다. 이로 인해 레갈은 착륙을 포기하고 날아 사라진다.

  

 

  

모두가 드라곤에 타자, 비세리온의 포효가 가까워진다비세리온의 푸른 불길이 눈보라를 뚫고 더 밝게 타오른다.

  

 

  

데너리스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함을 깨닫는다. 너무 많은 사람이 드라곤의 위에 타고 있어 나이트킹과 싸울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녀는 부상자들을 나이트킹이 공격할게 뻔한 성안에 내리는 대신, 드라곤에 태운채로 성에서 멀리 벗어난다.

  

 

  

그들이 날이 떠나갈 때, 수백의 와이트들이 해자에 놓인 바위를 타고 오른다. 나이트킹이 폭풍을 뚫고 나타난다. 그가 첫번째 한 일은 브레스로 갓즈우드를 태워버리는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서 있던 하트 트리가 불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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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마니롯티    친구신청

안돼. 이럴수는 없어. 예상은 했지만 아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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