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분노를 나타내기 위해
반말체로 가겠습니다.
거슬리시는 분에게는 양해를 드리옵니다. 'ㅁ';;
4월 쯤에 이상한 문자가 왔다.
뭔가 이상했지만
살짝 사이가 틀어진 군대간 친구가 보낸 문자라고 생각했다.
그친구가 철학과 인지라 철학드립을 많이 치는데
군대가기전 한번 싸우고 사이가 안 좋아진 상태에서
쑥스럽게 문자를 보낸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장난식으로 답장을 했다.
그러나 이게 화근 이었다.
문자 보낸 시간을 봐라.
이인간 새벽마다 문자를 계속 보낸다.
게다가 문자를 확인안하면 한번더 울리기 때문에
문자가 올때마다 기본 두번씩은 진동이 울린다.
그래도 초반에는 1만엔권 주인공의 말을 올리기에
철학과씹덕친구가 계속 보내는 줄 알았다.
이것봐라? 기독교 계열이다.
아 정말
내가 이래서 기독교가 진짜 싫다
나도 천주교 신자이긴 하지만
같은 크리스챤이라는게 창피하다.
민폐보소
요근래 동성애 관련해서 논문 쓰면서 알게 된건데
한국에서 동성애를 탄압하는 세력도 기독교 계열이요
얼마전 석가탄신일에도 천등 뜯어버리는 민폐부리던 놈들도 기독교다,
아시밤
진짜 기독교에 악감정 안생길수가 없다.
이제는 부처님까지 언급한다?
이인간 누구야?
하느님의 아들 이시형?
아 껒여 ㅅㅂ
지금은 스팸처리해서
더이상 안올거라 믿는다.
그리고 이 인간
나말고도 동아리 회장한테도 보냈는데 (난 부회장이다.)
설마 동방 앞에 붙어있는 내번호로 연락한건 아니겠지?
이래서 신상을 공개하면 안되는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