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거 빠진거랑 순서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후기1.
잼프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여성팬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코스프레하고 오신 분도 계시던데 세일러복 입고 오신 미소녀 분도 계셔서 좀 설렜음ㅎ
그리고 그 유명한 원펀맨 코스프레하신 분은 다들 아실테니 ㅎㅎ
그 외 25만원 정도 하는 CS 가면라이더 파이즈 벨트를 착용하고 오신 분도 계셔서 놀랐습니다.
최근에 발매한 그 비싼걸.. 유튜브 리뷰로만 보던걸 이런식으로 실물을 보게 될 줄은..
그러나 이와 별개로 그 분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이어폰 없이 스마트폰 스피커로 노래 크게 틀고 계시는 건 좀 그랬습니다.
에티켓 좀 지켜주셨으면 했네요.
후기2.
잼프 형님누님 실물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오쿠이 누님은 생각보다 안 늙으셔서 놀랬고
반대로 히로시 형님은 생각보다 많이 늙으셔서 놀랬습니다 ;;
세월이란..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후쿠야마 형님은 목소리가 많이 좋아지셔서
예전 허밍버드 시절 느낌이 살짝 나서 좋았습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 너무 좋아요 헠헠
후기3.
어쨋건 신나게 즐겼습니다!
아는 곡은 중반쯤 되야 연달아 나오기 시작하던데
마무리 스킬을 할 때는 목이 쉬어서 억지로 쥐어짜냈네요ㅋㅋ
지금 작성하면서 팔이 후들거리고 여운이 가시지 않습니다ㅋㅋ
체력들이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퍼포먼스하며, 내지르는 샤우팅하며, 팬뿐만 아니라 뒤의 반주세션분들도 하나가 되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개인곡들 내심기대하고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