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탈모 왔다고 징징거리던 닝겐 입니다.
처음 탈모 클리닉 갔을때는 직원이 엄청 호들갑 떨며 얘기하던데
탈모피부과병원에서는 의사쌤이 그냥 초기라 굳이 약 먹을 필요 없는거 같은데 먹고 싶으면 처방해주겠다 라고 하시네요.
일단 탈모는 확정인걸로 ㅠㅠ
'쁘로빠시아'(made in USA) 처방받았는데
이렇게 비싼 줄 몰랐네요 ㅠ
한알 먹을때마다 ㅂㄷㅂㄷ 거리면서 먹고 있습니다.
먹은지 얼마안되서 효능은 아직 알수없고
기분탓인지 성욕이 조금 감퇴된듯한...
그런 기분탓...
이제 먹기 시작했는데 기분탓이겠죠? ㅎ (꼬추는 잘 섭니다.)
그리고 프로페시아는 비싸므로, 복제약이나 간편한 방법으로는 프로스카라는 동일성분에 용량만 다른약이 있는데 그걸 쪼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프로스카는 1알을 1/4해서 먹으므로 굉장히 저렴하며, 3개월치를 처방받으면 1년을 먹을 수 있습니다.
피부과/비뇨기과를 같이하는 곳에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