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흑껄룩 후기 (노스포)

다른 분들 후기랑 비슷합니다.

초반 한국씬은 쩔었는데 후반이 좀 탈력.

스토리라인은 그냥 저냥 마블영화구나 딱 그 수준이네요.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 (한국씬은 의외로 기대이상.)

영화와 별개로 옆자리에 앉은 남성분이

영화 보는 내내 

과자 부스럭 부스럭

혼자말 중얼중얼

영화 도중에 폰도 확인하고..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hanhogyu]

채드윅의 몸이 정말 예술이더군요. 와...조각이던데.

[jmj4444]

옆자리에 진상이 앉으셨군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갑니다.

[글리젠 마이스터]

그런가요? 영화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흑인 사회에 대한 메세지가 강렬하게 깔려있어서
이게 마블영화가 맞는건가 싶기도 하던데요

[산중늪.]

영화를 볼 기회가 적어서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오락적재미를 원했는데 그게 기대 이하였습니다. 메시지성은 저도 공감합니다.

[글리젠 마이스터]

그런면에서는 토르 라그나로크나, 가오갤이 최고였는데
아무래도 마블에서는 인피니티 워 직전에 나오는 영화니 진지한 분위기로 가는걸 원했던듯 합니다.

[야나]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