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에는 좀비들이 너무 무서워서 움찔움찔 거리다가
괜히 쫄아서 혼자 삽질하다가 걸려서 죽어가면서
한 한달 정도 플레이해서 여름 클리어하고
"와... 여름만 해도 이정도인데 봄, 가을, 겨울은 어떻하냐 ㅠㅠ" 했는데
조금 익숙해지니까 어제 하루동안 가을 클리어 하고
"왜 이렇게 짧지?" 하고
오늘 겨울, 봄 다 클리어 했네요
여름에 비해선 딱히 한것도 없는데 계절이 휙휙 지나감
뭐 쨌든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만
이지모드에서 이렇게 개털렸는데 노말 모드 가면 어찌될지 모르겠어서
차마 2주차 해볼 엄두가 안 나네요
라이트 게이머의 눈물 ㅠㅠ
다 깨고 2회차로 제일 어려운거랑 청각모드 껏는데, 의외로 할만 합니다.
청각모드가 적들의 위치를 알려주기에 되려 긴장해서 딱딱한 플레이를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생존자 모드까지는 아니더라도 난이도 좀 올리시고 청각모드 끄고 해보세요.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