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사람한테 핀잔좀 주고 (정리좀 하라고)
새벽에 또 다른일 해야해서 초저녁에 꿀잠자고
10시경에 일어나서 일했습니다.
일하다가 부엌에가서 뭐 먹을거 없나 보니....
부침개를 부친 흔적과 막걸리 빈통 한병....ㅠㅠ
아아... 집사람은 간만에 비도오고 장날이고 해서 퇴근길에
남편하고 부쳐 먹으려고 파/해산물/막걸리를 사왔나 보군요..ㅠㅠ
그것도 모르고 퇴근하자마자 잔소리나 하고 잠이나 자버리다니..ㅠㅠ
미안한 마음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다가 배고파서 잊어버림 ㅇㅇ
냉동실에 핫도그 하나 전자렌지 돌려먹고 다시 일 일 일
디졌어 마누라!
이게아닌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