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도 잘 안풀리고 뭐 그냥 늘어지는 하루하루
애들 둘 키우다 보니 뭔가 내시간이 없는것에 대한 보복심리(?)로
늘 애들 재우고 새벽까지 일하거나 놀거나.... 2~3시에 잠들어서 아침 8시면 또 일어남..
근데 그 새벽시간에 대부분 멍때리는시간이 80%이상..ㅠㅠ)
예전같으면 동영상 강의 만들고 아이들 영상 찍은거 편집하고 만화그리고 게임하고
밀린 만화보고 영화보고 하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쪼개고 쪼개서 즐겼었는데..
요즘은 '게임할까?' ... 싶다가 플스 켜는것 생각만 하다가 말고
만화그릴까.. 싶다가 선 몇개 그어보고 포기ㅠㅠ
프라모델도 몇가지 사놓은거 그냥 박스채...
애들보면 행복하고 정신없이 바쁘고 휴일도 하루가 그냥 지나가버리지만
집사람도 애들도 다 잠들어있는 시간은 공허그자체...ㅠㅠ)
정리정돈 칼같던 내가 책상앞은 더이상 쌓아둘곳없는 잡동사니 투성이..ㅠㅠ
무었으로 나를 변화시킬수 있을지 막막...
기존에 하던거 말고 새로운걸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