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그럼..ㅠㅠ)
어디가서 싫은소리를 못함...
친구들한테도 거절을못함...
아니 처음보는 사람들 한테도 거절을 못함...ㅠㅠ
그래서 간판, 명함, 일러스트 참 퍼주기도 많이 퍼줬음..ㅠㅠ
이젠좀 독해져야지! 마음먹어서... 어설픈 돈안되는 일들은 다 쳐낼수 있게 되었지만
오늘 윗집 방수업체와서 자꾸 엉뚱소리 하는데...
거기 대놓고 차갑게 말을 못했음..ㅠㅠ)
"아..네.. 그렇군요.. 그런데 여기 배수로 쪽으로도 물이 스며드는것 같은데... 왜냐면.."
"하하 아니구요 여기 외벽이 문제 입니다."
"아...네....(시발로마)"
여튼 윗집하고 '물' 하나로 이야기 하자면 진짜 소설책 하나 써낼수 있을듯
헛! 진짜 수필하나 쓸까!?
착한남자로 사세요. 그게 더 쌈빡함.
나쁜남자는 너무 많아서 재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