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전이네요 ㅎㅎㅎ
그날 아침에 이 전화받고 얼마나 배쨌는지 ㅋㅋㅋㅋ
그후로 두어번 전화온건 남자였는데...
애들이 패기가 없엉 "서대문 경찰서 김계장입니다~" 하고 전화 받으니
버벅거리다 걍 끊어 버리고 쩝
한번은 대화 잘 이끌어 낸다음에 수화기 멀리하고 큰소리로
"김형사~ 나는 짜장면곱배기로 시켜~!!"
하고 다시 수화기에 대고 "금방 뭐라고 하셨나요?"
하니 "십발롬이 니 지금 뻥카때리니?" 하고 무슨 희안한 욕을하고 끊던데
그때 녹음했다고 생각했는데 캠코더에 녹음이 안되서 아쉬웠던 ㅋㅋ